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금정구는 비바람과 먼지로부터 교통약자를 보호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버스 승객대기실 환경정비를 위한 집중신고기간’을 지난 2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신고 대상은 불법 스티커, 거미줄 등 청소가 필요하거나 대기 의자가 파손되거나 노후되어 교체가 필요한 승객대기실로 오는 3월 16일(수)까지 금정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QR코드와 e-메일 등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정비가 필요한 버스 승객대기실은 봄이 오는 4월 초까지 깨끗하게 새 단장을 마칠 계획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대중교통 이용은 온실가스를 줄이는 친환경 생활 실천이며 집, 학교, 직장을 오고 가기 위해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승객대기실을 깨끗하고 편리하게 정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