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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마을만들기 사업 초석 ‘지역역량강화사업’ 공모

3월 18일까지 신청 접수…2개 마을 선정해 각 700만원 이내 지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마을만들기 사업의 초석을 마련하는 ‘2022년 지역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3월 2일부터 18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지역역량강화사업은 마을주민들이 함께 자원조사 및 교육 등을 통해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마을만들기 사업의 기본 틀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주민들은 마을에 필요한 인프라는 무엇이고, 특화할 수 있는 자원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 논의하며 앞으로의 비전과 추진과제를 설정해 나가게 된다.


마을은 지역역량강화사업 수행한 이후에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공모할 수 있다.


사업 신청대상은 읍면 단위는 리, 동 단위는 자연마을(농어촌고시지역 한정)이며, 2개 마을을 선정하고 각 700만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마을은 자체심사를 거쳐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 후 4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체심사는 마을발전 의지 40점, 공동체 활력 20점, 사업계획서 타당성 40점을 기준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김승배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첫 단계인 지역역량강화사업은 다음 단계의 사업을 이어가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마을의 당면문제와 발전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마을만들기 종합지원센터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