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지난 2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정든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기억 채움 동행인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정든 프로그램은 고령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마을에서 오랫동안 거주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초고령 사회 대비 지역특화 프로그램으로 이번 수업은 금정구 노인복지관과 함께 금사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정든금사랑방)에서 지역주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기억 채움 동행인 양성과정은 도시재생 사업지 내(금사동388-4번지)에서 노인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노인인지 책놀이 지도사 양성과정 △치매노인 가정방문을 통해 노인을 돌보는 과정으로 올해 12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청춘과 정든마을, 부산 금사'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고령 친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청년과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마을 주민들이 오랫동안 거주할 수 있는 마을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