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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안전보안관, 동해안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기탁

회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200만 원 상당의 컵라면 100박스 기탁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 안전보안관(대표 한효동)은 최근 동해안 인근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물품으로 컵라면 100박스(200만원 상당)를 기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구호물품은 충청북도 안전보안관 회원 50여명이 십시일반(十匙一飯)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하였으며, 해당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동해안 산불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이들은 지난 2020년 여름에도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며 2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충청북도 안전보안관 한효동 대표는 “우리의 작은 마음이 이재민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위로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되어 이재민의 아픔이 치유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도 관계자도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앞장서는 충청북도 안전보안관의 선행은 우리 모두에게 큰 힘을 주고 있다”며, “충북도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번 피해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 안전보안관은 지난 2018년 처음 구성되어 충북도에서 실시하는 안전점검 및 캠페인에 참여하고 생활 속 안전위반 행위를 신고하는 등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충북을 만들기 위한 많은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