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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화재 취약계층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지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오는 18일부터 관내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및 노인이 홀로 거주하는 세대, 청소년 가장, 한 부모 가족, 다문화 가족 등 주로 화재 취약계층이다.


대상자는 4월 22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은 가정용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 소방시설을 각 가정에 방문해 무료로 설치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면적이 타 구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넓고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고령사회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점 그리고 오지가 많아 화재가 발생하면 119가 출동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기초소방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화재 취약계층에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157세대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무료로 설치한 바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기초 소방시설 지원으로 화재를 예방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울주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