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울산교육청, 그린스마트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 체결

울주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과 더불어 지역 스마트팜 인력양성 토대 마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 그린스마트 인력 양성을 위해 울주군 및 울산테크노파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유망 농업 분야인 그린스마트 산업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와 관련한 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함에 있다. 특히, 관내 울산산업고(교장 박무사)가 올해부터 그린스마트팜과를 신설함에 따라 지역 고졸 스마트팜 인재 양성을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 협약 내용은 스마트팜 인력의 양성 및 교육 활동 지원, 스마트팜 교육 프로그램 등의 개발 및 시행, 스마트팜 산업 관련 창업·취업·채용 등 체계 구축에 대한 교류·협력에 관한 사항이다.


울주군은 미래농업으로 주목받는 스마트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울주군 서생면 명산리 부지에 ‘울주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학생 교육, 취·창업 지원은 물론 교원들의 스마트팜 관련 연수 지원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울산광역시 교육감은 “디지털 농업, 저탄소 농업, 지속 가능한 농업 등 농업 분야는 미래 사회에서 중요한 핵심 산업이 될 것이며, 미래 스마트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이번 협약이 큰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