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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상반기 미래비전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미래비전위 주최 울산공항 관련 도시발전 전망 시민토론회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3월 18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상반기 미래비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민관협치에 기여한 미래비전위원에 대한 표창패 수여와 그동안 활동하고 논의했던 사항들을 공유하고 울산시의 주요 정책에 대한 제안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제안 내용으로는 혁신성장분과에서 ‘울산 도심 항공 교통(UAM) 추진전략’을 제안하고 대곡태화강미래분과에서는 ‘대곡태화강 생태‧문화‧관광 그랜드 파크 조성’을 제안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미래비전위원회가 그동안 민관 협치와 소통 행정에 큰 역할을 해 주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종식과 함께 울산 재도약을 위해 발전적인 제안과 자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전체회의에 앞서 미래비전위원회에서는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울산공항의 미래방향에 대한 시민 의견청취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미래비전위원회 안재현 위원장의 울산공항 관련 논의 전개과정에 대한 기조설명과 울산도시공사 한삼건 사장이 ‘울산공항 문제 논의 지금이 적기’, 울산시 이재업 광역교통과장이 ‘울산 교통혁신 미래전망(비전)’이란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관련 전문가 토론을 펼치고, 함께 참석한 미래비전위원회 위원과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도 마련한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온라인 인터넷 기반(플랫폼) 줌(Zoom)을 통해 화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유튜브로도 중계할 계획이다.


한편 미래비전위원회(위원장 안재현)는 울산시 주요 정책 수립과 시정 발전에 대한 정책 제언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협의체이다. 위촉직 위원 80명과 정책고문 7명, 당연직 위원인 실‧국장 12명 등 총 99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으로 올해 12월까지이다.


위원회는 8개의 분과위원회(▲지역혁신 ▲교육도시 ▲사회노동 ▲혁신성장 ▲녹색안전 ▲복지건강 ▲문화관광체육 ▲대곡태화강미래)와 운영위원회로 구성되며 분야별 토의를 통해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