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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업기술센터 “딸기 모주 정식 3월까지 마쳐야”

충분한 자묘 획득위해 정식 시기 지켜 줄 것 당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희)는 딸기의 충분한 자묘 확보를 위해 모주(어미묘) 정식을 늦어도 3월까지 마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식에 사용하는 딸기 모주는 기는줄기(런너) 발생을 촉진시키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월동시켜 휴면을 타파시켜 놓은 것으로 병충해에 감염되지 않은 건전한 것으로 심어야 한다.


정식하기 전에 상토를 재사용하는 경우에는 상토 소독을 반드시 해야 탄저병, 시들음병, 진딧물 등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다.


모종 그릇(포트) 육묘시 포기 간격은 20㎝로 심는 것이 적당하고, 정식한 후에는 탄저병 예방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또한 상토가 너무 과습하지 않도록 하고, 뿌리가 활착된 후에 양분을 공급해 줘야 한다.


충실한 자묘를 얻기 위해서는 초기에 발생하는 꽃대와 약한 기는줄기(런너)를 제거하고, 비료를 주기적으로 공급하여 생육을 촉진시켜 모주의 관부를 굵게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 모주 정식 시기를 지키는 것이 충분한 자묘 확보에 유리하다.”며 “성공적인 딸기 농사를 위해서는 육묘 초기 생육관리와 철저한 병해충 예방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