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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문화시설, 울산문화재단 공모사업 선정돼 2억1천만원 확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지역 문화시설 3곳이 울산문화재단이 실시한 문화예술교육 지원 공모에 선정돼 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소금나루2014와 세대공감창의놀이터, 북구문화원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와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등 분야에서 총 2억1천만원을 확보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앱을 활용해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작은 미술관 청소년 예술가 마음쿵'과 서로 다른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문화기획 프로그램 '서로를 마주 보는 순간, 염포동 너나들이', 노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작활동을 하는 '내가 그린 GREEN 그림' 등 4개 프로그램이 선정돼 1억1천300만원을 지원받는다.


프로그램 참여 등 자세한 내용은 소금나루2014에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세대공감창의놀이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에 필요한 다양한 필수 요소를 예술적으로 풀어내는 '지구별 생존기', 지역 영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자연과 놀이 속에서 감각을 통해 경험하고 표현하는 '무중력에서 꼬마예술가가 사는 법' 2개 프로그램에 7천300만원을 확보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세대공감창의놀이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문화원은 2천400만원을 지원받아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길놀이, 호미씻기 등 '나다리먹기' 프로그램을 냉천마을에서 진행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주민들이 더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여러 분야의 문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북구 문화시설에 지원에 더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