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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취약노동자 자가건강관리 프로그램 지원

취약노동자 415명에 건강증진서비스 제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취약노동자 자가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북구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50인 미만 제조업노동자, 이주노동자 등 415명에게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한다.


북구는 해당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기초검사, 작업전후 스트레칭 지도, 맞춤형 근력강화 운동 지도는 물론이고 좋은생활습관 계획과 실천방법 등도 알려줄 예정이다.


북구는 지난해 북구 지역 청소노동자와 환경공무직 등 162명에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했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 1월 취약노동자 건강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북구는 앞으로 3년 동안 취약노동자 대상 자가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일회성 검진에 그치지 않도록 4회 정도 정기적으로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해 노동자 스스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