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청 충북여고 동문모임 ‘사군자회’가 22일 모교를 방문해 신입생 20명에게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청주시에 근무하는 충북여고 출신 직원 100여명으로 구성된 사군자회는 매년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선후배간 친목도모와 함께 새내기 후배들이 공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선후배간 돈독한 정을 과시하고 있다.
한미옥 사군자회 회장은 “우리 후배들이 청주시 최고 명문사학 충북여고의 재학생이라는 것에 자긍심을 갖고, 장차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동량지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많은 후배들이 본인의 꿈을 위해 한발 한발 도전할 수 있도록 곁에서 응원하겠다”고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사군자회는 지난 2006년부터 매월 동문들의 회비를 모아 그동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후배들에게 수능떡 전달 및 졸업생, 입학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 등 모교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지속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