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에 따르면 이보 페리아니 GAISF회장이 오는 10월 청주에서 개최되는 WMC컨벤션에 참석하여 개회식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21일 열린 GAISF 회장단과의 화상회의에서 이시종 위원장은 이보 페리아니 GAISF회장에게 10월말 개최되는 WMC컨벤션에 참석을 요청했고, 이를 GAISF회장이 수락했다.
이번 회의에서 이시종 위원장은 IOC집행위원이자, 동계올림픽종목협의회(AIOWF)의 수장인 이보 페리아니 GAISF회장에게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축하하며, WMC와 GAISF의 공고한 협력관계 구축과 더불어 WMC의 IOC 인정단체 가입추진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이보 페리아니 회장은“WMC와 무예마스터십에 대한 가치와 발전가능성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스테판 팍스 부회장과 함께 WMC의 발전 및 IOC 인정단체 가입에 있어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스테판 팍스 부회장도 “WMC와 오랜 시간동안 함께 해온 만큼 WMC 미래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으며,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WMC 백성일 사무총장은 “이번 방문은 WMC의 GAISF 준회원 가입이후 처음 이루어지는 GAISF 회장의 방한으로, 국제스포츠계 거물인 IOC집행위원의 WMC컨벤션 참석은 국제 스포츠계에서 높아진 WMC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