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문의면 경관개선사업’과 관련해 주민들과의 회의와 의견 수렴을 통해 경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설계 시작 전 해당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문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달 자리를 마련한 바 있으며, 오는 24일 디자인 설계안을 준비해 추가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문의면 경관개선사업’은 문의사거리 일원에 총사업비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경관조명과 조형물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의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생동감 있는 도로 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월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해 실시설계를 진행하는 중이며, 올해 5월 중 공사에 착공해 8월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문의면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문의면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협업하여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