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더 세고, 더 강력해진 캐릭터 지원 사업이 시동을 걸었다!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4월 11일까지 ‘2022 캐릭터 상품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캐릭터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지원 사업의 모집 대상은 충북 도내 사업자등록 주소지를 두고 창작캐릭터를 활용한 상품화 아이디어를 가진 3년 또는 5년 미만의 스타트업으로 (신규)캐릭터 사업화, 캐릭터 고도화, 두 가지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눈에 띄는 점은 지난해보다 더 강력해진 지원 규모다. 상품화 지원 기업 수를 지난해 3개사에서 7개사로 2배 이상 늘린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지원금 또한 기존 기업별 900만원에서 올해는 기업당 최소 12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대폭 상향했다.
이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지난 2년 동안 지역 캐릭터 산업을 육성하고 투자하며 확인한 가능성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근거 있는 모험으로, 올해의 집중지원을 통해 토종 캐릭터 기업의 수직성장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이번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된 캐릭터 기업에 창작지원금은 물론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사업 컨설팅을 비롯해 지역 문화공간과 연계한 팝업스토어 운영 등 홍보‧판매를 위한 지원까지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받으며 캐릭터 상품화에 성공하고픈 기업은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4월 11일 18시까지 e나라도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밖에 더 자세한 내용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