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이정기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이들의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23일 동참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20년 9월 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 “1단 멈춤(일단 멈춰요!), 2쪽 저쪽(양쪽을 자세히 살펴요!), 3초 동안(잠깐 대기해요!), 4고 예방(방어보행, 배려운전 습관을 키워요!)”을 발표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은 어린이 교통사고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횡단 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요령을 기억하기 쉬운 숫자에 맞추어 표현한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에 대한 전 국민 홍보 및 공유를 위해 2020년 12월부터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을 시작했다.
참여방법은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사진 촬영 후 누리소통망(SNS)에 게재하고 후속 참여자 3명을 지목·전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이정기 균형건설국장은 오세동 청주부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였고, 다음 챌린지 주자로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이원성 충북지역본부장, 권영주 옥천부군수, 조경순 진천부군수를 지목했다.
이 국장은“최근 각급 학교의 등교와 따뜻한 날씨로 야외 활동이 증가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차량 이동량 증가로 인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적극적인 실천과 동참을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