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증평군은 24일 제7기 증평군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농업인대학은 지난 2016년 출범해 지역농업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9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농업·농촌의 부가가치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치유농업 1개 과정을 개설한다.
교육생 25명을 선발해 3월부터 10월까지 총 18회차 80시간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치유농업의 이해 및 전문지식 습득을 위한 전문강사진의 체계적 이론과 실습교육, 현장견학 등으로 다채롭게 과정을 편성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교육생들의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봄에 피는 꽃을 활용한 핸드타이 실습교육을 실시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