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도의회 균형발전 특별위원회는 25일, 활동결과보고서 채택을 끝으로 1년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 했다.
위원회는 2020년 9월 16일 구성되어 행정수도 완성, 메가시티, 뉴딜사업 등 도정현안에 대해 지도, 점검하고 국가균형 발전 실현을 위한 행정수도 완성 촉구 건의안, 수도권 과밀화 현상을 더욱 가속화 시키는 ‘도권정비계획법’에 대한 개정 반대 건의안을 채택해 정부, 국회 등에 전달했다.
적극적인 활동 결과 청와대 세종 제2집무실 설치 등 행정수도 완성과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설립의 기틀을 마련했고,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입법에 관한 주민공감대를 형성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숙애(청주1) 위원장은 “선거철마다 나오는 균형발전 정책이 공약(空約)이 아닌 공약(公約)이어야 한다.”라며 “충북도의회도 지속적으로 균형발전에 관한 다양한 정책들을 꼼꼼히 살피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