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공동주택관리 정보공유시스템 구축을 통해 데이터 수집, 신청서 연계, 업무소통 등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 분쟁 관련 민원처리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데이터 컨트롤타워를 마련했다.
‘청주시 공동주택관리 정보공유시스템’은 지난 21일 시스템 오픈을 통해 공동주택 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투명한 공동주택관리가 될 수 있도록 정기 또는 수시로 아파트자가진단을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각종 신고서를 시청에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신청 할 수 있도록 하여 민원의 불편을 개선했고, 청주시와 공동주택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와 신속한 업무공유 및 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청주시공동주택관리 정보공유시스템’은 지난해 9월에 착수한 후10개단지에서 시범 운영에 참여해 시스템을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의견을 수렴해 최종보고회에서 23건을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공동주택관리 정보공유시스템 구축으로 청주시와 공동주택간의 신속한 정보공유 및 공동주택관리의 전문성을 높이며, 공동주택관리 공공서비스 만족도를 개선, 의사소통이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