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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의회 제출

제1회 추경예산보다 1,404억 원(22.98%↑) 증액한 7,516억 원 편성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삼척시가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보다 1,404억 원(22.98%) 증액한 7,516억 원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편성하여 지난 3월 2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는 올해 1월에 1회 추경을 통해 전 시민에게 1인당 20만 원의 시민상생지원금을 지급하며 시민들의 용기와 희망을 복돋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제2회 추경예산안은 이번에 정부에서 지원하는 교부세, 보조금 등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민선7기 주요 사업을 마무리하고,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지원을 위한 사업비 위주로 최대한 편성하여 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343억 원 증가한 7,091억 원, 특별회계는 61억 원 증가한 425억 원이며, 주요 재원으로는 세외수입 12억 원, 지방교부세 902억 원, 조정교부금 15억 원, 국도비 보조금 344억 원, 보전수입 70억 원 등이다.


세출 주요 투자분야는 코로나19피해 등 지역경기 침체 회복 민간 지원분야에 254억 원, 도시재생·관광·도로·재해예방 등 사회기반 SOC 준공에 712억 원,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사회안전망 구축에 161억 원, 농축산어업·소상공인 등 각계 각층의 자립기반 확보 지원에 164억 원 등이 반영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민선7기 공약사업 및 중점사업 마무리에 만전을 기하고,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과 농축산어업인을 적극 지원하여 우리 시 민생경제와 골목상권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