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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선원초 태권도부, 전국소년체전 대구대표 3체급 선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구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선원초등학교 태권도부는 3월 26일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년 대구광역시소년체육대회 및 대구대표 최종선발전에서 3체급을 석권(여초부 준우승)하며, 올해 전국소년체전 대구대표로 3명이 참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동안 코로나로 소년체전이 취소된 2020년을 제외하고 ‘3년 연속’ 대구 대표를 배출(19년 1명, 21년 3명, 22년 3명)했고, 2021년에는 '대구대표 선발전, 평가전 여초부 종합 우승' 이라는 결실을 거두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주장 박지후 군(6학년)은 “마스크를 쓰고 연습을 하는 게 힘들었지만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열심히 연습해 전 세계를 무대로 뛰는 글로벌 태권도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당당히 밝혔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인재교육에 앞장서는 대구선원초 태권도부 선수들이 자신의 성장을 위해 자기주도적으로 열심히 노력한 값진 땀방울의 결과로 이뤄낸 성과라 더 큰 의미가 있다.


김인숙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앞으로 더 좋은 기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학교 태권도부 학생들이 인성과 체력을 함께 키워 전국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