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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이화정마을 도시재생뉴딜 이화·화정 이음다리 개설공사 기공식

교량 확장으로 보행환경 개선 기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8일 중산동 1166-49번지 일원에서 천걸음 이화정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인 이화·화정 이음다리 개설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이화·화정 이음다리 개설공사는 기존의 이화 4교와 5교를 철거하고 확장된 교량을 개설하는 사업으로, 준공 후 마을 차량정체 해소와 주민보행 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공사는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한다.


이번 다리 개설 공사는 이화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하나로, 이화마을과 화정마을 일원의 기반시설 확충과 생활인프라 구축을 위해 진행된다.


이화정 도시재생뉴딜사업은 해당 지역 활력을 되찾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집수리 지원, 보안등 및 CCTV 설치, 도로 정비, 청소년 창작센터 및 여성행복맞춤센터 건립 등의 세부사업이 있다.


현재 집수리 지원과 보안등 및 CCTV 설치사업은 마무리됐으며, 올해는 이음다리 개설공사를 시작으로 우회전 해소길, 이화천 쌍둥이길 정비, 소방도로 개설, 공영주차장 조성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올해 말부터는 청소년 창작센터 및 여성행복맞춤센터 등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건축공사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착공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화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차질 없이 진행으로 해당 주거지역의 활력을 다시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공사 기간 주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사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