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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강릉시립예술단 공연, 연중 감상하세요”

2022 강릉시립교향악단 / 강릉시립합창단 가이드북 배포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릉시립예술단은 코로나19 엔데믹을 기대하며 일상 회복 기대감을 충족시킬 한해의 공연 프로그램과 라인업이 담긴 2022 강릉시립예술단 가이드북을 준비해 관객을 맞이한다.


강릉시립교향악단은 제6대 지휘자로 취임한 정민의 지휘로 작곡가 하이든부터 스트라빈스키까지 고전을 시작으로 근현대시대까지 폭넓은 시대의 음악을 선보이며, 국내외 유명연주자의 협연무대까지 다양하게 준비한다.


3월 감성과 지성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조재혁을 시작으로 4월에 부조니콩쿨 입상자인 피아니스트 원재연, 6월 센다이콩쿨 우승자인 바이올린 장유진, 8월 퀸 엘리자베스 우승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연주를 하고, 9월 베토벤교향곡과 베를리오즈교향곡, 라디오프랑스 수석인 트럼펫티스트 알렉상드르 바티, 11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 김선욱과의 협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12월 송년음악회로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을 연주한다.


특히 시립교향악단 10월 16일 제128회 정기연주회는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강릉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한다. 제128회 정기연주회는 강릉이 아닌 서울 중앙무대에서 선보이는 음악회로 정민 상임지휘자가 지휘하는 강릉시립교향악단의 서울연주 첫 무대이다.


강릉시립합창단은 지난 2월 강릉시립합창단 최초의 상임부지휘자 안정현의 취임 연주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시민과 함께한다.


다가오는 4월, 강릉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민인기의 지휘 레슨을 받을 수 있는‘2022 음악지도자를 위한 합창지휘 세미나’가 열리며 특히 강릉시립합창단을 직접 지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6월 17일 제107회 정기연주회는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창단 이래 처음 서울 단독콘서트를 진행한다. 강릉음악의 지역적 한계를 넘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그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합창계의 중심 합창단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


12월 9일, 10일 제109회 정기연주회는 가족오페라‘마술피리’를 선보인다. 밤의 여왕 아리아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모차르트의 마지막 걸작 오페라로, 오페라가 전할 수 있는 큰 감동을 12월 마지막 공연으로 장식한다.


강릉시 관계자는“정민(강릉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민인기(강릉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와 함께 강릉 음악의 브랜드가치 향상과 세계적 수준의 예술단으로 도약하는 강릉시립예술단의 연주회로 강릉시민을 초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