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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 유통 가정간편식(HMR) 제품 안전성 검사 실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다소비 식품에 대한 먹거리 안전성 확보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소비가 부쩍 늘어난 가정간편식 제품(간편조리세트, 즉석조리식품 등)에 대하여 4월부터 5월초까지 집중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은 손질된 농·축·수산물의 식재료와 양념 등으로 구성되어 가정에서 간단하게 조리하여 섭취할 수 있는 식사대용품이다.


연구원은 지난해 '간편조리세트 신설 규격 시행(ˊ22.1.1.)'에 대비하여선제적으로 도내 유통 중인 가정간편식 제품 50건을 대상으로 위생지표균(대장균)과 식중독균 4종에 대해 검사한 결과, 모두‘불검출’로 안전하게 유통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2022년에도 시군 지역 마트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간편조리세트, 즉석조리식품 등 30건을 유형별로 기획·수거하여 위생지표균 3종 및 식중독균(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등)의 위해미생물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영수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형 식품의 선제적 검사를 통한 능동적 대처로 지역 먹거리 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