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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별난 효성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인가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3월 21일 별난 효성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았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설립된 기반시설 등을 토대로 주민이 직접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인 마을관리를 하기 위해 설립된 조직이다.


계양구는 2018년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시 도시재생사업 종료 후에도 효성마을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마을관리 협동조합 설립계획’을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반영했다.


이후 효성마을에서는 계양구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주민역량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주민들은 지난해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에 관한 교육을 받고, 사업계획 수립과 정관을 마련하는 등 주민 중심의 자조조직을 구성했으며, 지난해 12월 14일에는 설립동의자 26명이 참석해 조합 창립총회를 가졌다.


앞으로, 별난 효성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농산물 및 가공품 판매사업, 주택관리 및 집수리지원사업, 마을카페 운영사업 등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다양한 마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이정형 이사장은 “주민의 마음을 모아 설립된 별난 효성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별난 효성 마을관리 사업회적협동조합이 주민 주도의 모범적인 도시재생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