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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실질적 평등정책 추진 전 부서로 확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상돈 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정책 확대를 위한 ‘1부서 1과제 여성친화사업 보고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대회는 전 부서의 성인지 관점 향상과 여성친화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전 부서가 칸막이 행정을 넘어 소통과 협업으로 함께 성평등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성평등 목표를 실현해나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앞서 시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추진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여성친화 이해 교육과 사업에 대한 일대일 대면 컨설팅을 실시하고 여성친화사업과 연계한 부서별 사업을 선정했다.


이날 보고대회에서 22개 부서는 전문가의 컨설팅에서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평등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방안을 발표했다.


또 윤금이 성평등전문관이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성인지 감수성이 성평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특강도 진행했다.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천안시는 성평등 정책추진 기반 강화,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친화도시 조성 특화사업 추진을 중점 사업으로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만을 위한 도시가 아니라 사회적약자의 시각에서 사업을 만들어가는 도시로, 모든 부서의 협업으로 완성된다”며, “각 부서에서는 모든 정책과 업무 추진 시 성인지 관점 반영을 통한 실질적인 평등정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