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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등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11개 회원 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혁신도시 2차 이전 촉구!

조종용 원주시장 권한대행, 3월 30일 공동건의문 비대면 서명식 진행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원주시는 지난 30일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가 추진하는 ‘수도권 공공기관 혁신도시 2차 이전’ 촉구 공동건의문 서명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식은 국가균형발전 실현의 상징으로 지방 거점에 조성된 혁신도시의 근본 취지를 강조하고 수도권 과밀화를 완화하기 위한 공공기관 이전의 당위성을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동건의문에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과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시 혁신도시로의 이전 원칙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서명식은 원주시를 비롯해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회장 도시인 충북 진천군과 회원 도시 전북 완주군, 전주시, 전남 나주시, 경북 김천시, 경남 진주시, 충북 음성군, 울산 중구, 대구 동구, 제주 서귀포시 등 11개 시군구 단체장들이 모두 참여했다.


공동건의문은 중앙부처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2006년 설립돼 14기를 맞은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수도권 공공기관 혁신도시 2차 이전에 대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해 중앙정부에 요구하고 있으며 전국 혁신도시의 상생 발전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