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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BOGNER 미드아마 클래식, 김영철 우승!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보그인터내셔날이 주최하고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관한 ‘제2회 BOGNER 미드아마 클래식’이 지난 10월 4일~5일 양일간 충북 영동군 일라이트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었다.

 

오직 순수 아마추어만 참가할 수 있는 본 대회는, 순수 아마추어 중에서도 각 지역의 수준급 실력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하였다. 

순수 아마추어임에도 불구하고 골프에 대한 열정은 프로와 견줄 만큼 골프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미드아마추어 선수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그들의 열정에 초가을의 추위 조차 녹였다. ‘순수’ 아마추어라는 타이틀임에도 열정으로 가득 찬 미드아마추어 선수들의 실력은 대회 양일 여지없이 높은 수준의 경기를 펼치기 충분했다.

 

대회 첫날, 쟁쟁한 선수 속에서 주영민, 홍찬우가 3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향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윤인희가 2언더파, 김정수, 장명덕, 김영철이 1언더파를 기록하는 등 미드아마추어 선수들의 쟁쟁한 경쟁이 펼쳐졌다.

 

최종일경기 결과, 제1일경기 2언더파를 기록한 김영철이 1언더파 143타(71,72)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서 김연기가 2오버파 146타(73,73)로 준우승을 차지하였으며, 하헌준이 3오버파 147타(74,73)로 3위, 장명덕이 147타(71,76)로 4위, 박진환이 148타(75,73)로 5위를 기록했다.

 

 우승을 차지한 김영철은 “올해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했을 때보다 이번 대회 우승이 더 떨렸다. 이렇게 좋은 대회를 개최해주신 보그인터내셔날 최애경 대표이사님,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김양권 회장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고, 멋진 골프장을 제공해주신 일라이트 컨트리클럽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소감을 말했다. 

 

‘BOGNER 미드아마 클래식’은 ㈜보그인터내셔날의 대표 브랜드인 ‘보그너’를 타이틀로 내세워 개최된 전국 단위 아마추어 골프 대회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KMAGF 결선 대회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