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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277회 임시회 오는 23일 개최

-60건의 계류안건 및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여야 합의
-박현우 원내대표 "시민피해로 이어지지 않게 최선 다할 것"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19일 의장단 및 양당 원내대표(국민의힘 원내대표 박현우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최규진)가 참석한 긴급 회의에서 민생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추경안을 포함한 계류안건을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열린 긴급회의에서 여·야 모두 안건처리 및 추경안 심사를 통해 민생현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것에 합의함에 따라 극적으로 협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합의에 따라 20일 오전10시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77회 임시회를 10월 23일로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시정질문 및 계류되었던 '고양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0건의 안건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도 심사할 예정이다.

 

계류안건 처리 합의에 대해 박현우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여야 정당을 초월하여 고양시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결단한 대승적 차원의 합의인만큼, 여느 때보다 진중하게 임시회에 임하겠다"라며 "특히 각종 안건과 2차 추가경정예산안의 지연이 고양시민의 피해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277회 임시회는 23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한 회기 일정에 따라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안건을 심사하고 10월 3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