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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코로나 현장대응을 위한 강원도형 자율방역 강화!

거리두기 개편 체계 적용과 여름휴가철로 방역 빈틈 발생 우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7월 1일부터 자율과 책임 기반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본격 시행된다.


강원도 내 춘천·원주·강릉을 제외한 15개 시·군은 집합금지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 제한이 해제되는 등 그 동안 시행된 거리두기가 대폭 완화된다.


또한, 7월~8월은 여름휴가철이 본격화되는 시기로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도내 유명 관광지, 해수욕장으로의 방문객 수가 점차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거리두기가 완화되어 도내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이 활성화되는 긍정적 효과도 있지만, 이에 따른 코로나 감염·확산의 위험요소가 증가되는 방역 빈틈이 발생될 우려가 큰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대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도에서는 기존에 추진 중인 자율방역 활동 역량을 7월~8월 집중적으로 투입하여 방역 빈틈을 사전에 철저히 메울 계획이다.


박동주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도내 거리두기 완화와 방문객이 집중되는 7월~8월 여름휴가철 시기가 연말 코로나 극복을 위한 방역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에, 도 방역역량의 집중은 물론 민간주도의 자율방역활동이 강화될 수 있도록 방역 장비․물품 확대 지급 등 아낌없는 지원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