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철원군은 코로나19로 외식기피 현상이 심각해짐에 따라, 안전한 식사문화 조성을 위해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안심식당 지정사업을 추진중이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는 곳으로써 철원군의 인증을 받아 지정되며, 지정된 업소는 안심식당 스티커가 부착되고 정기 점검을 통해 관리된다.
지정된 업소는 수저살균기, 덜어먹는 도구 등이 지원되며, 온라인 포털 및 지도 앱 등에 ‘안심식당’으로 표출되어 이용객들이 수월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현재까지 지정된 관내 안심식당은 43개소로 철원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철원군보건소 보건정책과 위생부서로 방문 및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