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철원군에서는 은퇴 대비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평생교육으로 만나는 제2의 인생’ 프로그램의 대상을 관내 퇴직예정군인에서 3년 이내 퇴직예정 직장인으로 범위를 확대 운영한다.
이번 ‘평생교육으로 만나는 제2의 인생’은 석공예반, 목공예반, 바리스타반으로 나뉘어 각 석공기능사, 건축목공지도사, 바리스타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별 매주 1회로 7월부터 11월까지(과목별 상이) 운영되며, 수강료 전액 및 재료비 50%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철원군에 거주 중인 3년 이내 명예퇴직 또는 퇴직예정 군인 및 직장인이다.
확대된 ‘평생교육으로 만나는 제2의 인생’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7월 8일까지 철원군 평생학습홈페이지 [e-한눈에]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신청자가 많을 경우 퇴직예정일자가 가까운 순으로 군인을 우선하여 고령자 순으로 선정하고, 지난 2017~2019년 퇴직예정프로그램 참여자는 과목별 재교육이 불가능하다.
철원군 관계자는 석공예, 목공예, 바리스타 교육 등을 지원하는 ‘평생교육으로 만나는 제2의 인생 프로그램’을 통해 퇴직예정 군인 및 직장인들의 지역사회참여 활동 및 취·창업 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