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원주시 중천철학도서관은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이야기 할머니와 함께하는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야기 할머니와 함께하는 동화구연’은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유아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기회를 제공해 어릴 때부터 독서에 대한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어린이집 및 유치원으로 강사가 직접 방문해 동화구연과 책 놀이를 진행하게 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총 40회가 운영될 예정이며, 7월 6일 오전 10시부터 중천철학도서관 홈페이지(lib.wonju.go.kr/jc)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도서관에 찾아오기 힘든 아이들에게 이야기 할머니가 직접 찾아가서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이야기와 놀이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