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원주 미리내도서관(관장 김영열)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종이로 만드는 동화나라, 재미든든 일기쓰기, MY 캘리그라피 저널북 만들기, 책 더하기 영화 등 총 4개 강좌로 구성돼 있다.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종이로 만드는 동화나라’는 동화 속 주인공을 종이접기로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일기 쓰기의 재미와 비법을 알려주는 ‘재미든든 일기쓰기’와 캘리그라피로 나만의 저널북을 만들어 보는 초등 4~6학년 대상의 ‘MY 캘리그라피 저널북 만들기’도 준비돼 있다.
중·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 청소년을 위해서는 원작이 있는 영화를 함께 보며 소감 나누기를 통해 책과 친해지는 ‘책 더하기 영화’가 마련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대면 수업으로 전환될 수도 있다.
7월 12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과 더욱 친해지고 독서문화 활동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