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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재해위험 조비천 정비사업 추진 탄력 받다.

재난안전특별교부세 7억 원 확보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삼척시 오분동 ‘재해위험 조비천 정비사업’ 추진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


삼척시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했다.


재난안전특별교부세 공모사업은 소하천 정비사업에 국비 보조가 제외됨에 따라 재해취약 소하천 정비를 위해 재해발생위험성과 사업지구 현황, 지역편익 등을 고려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삼척시 오분동 조비천일원은 소하천 통수단면부족으로 태풍 내습시 월류로 인한 가옥침수 등 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삼척시는 사업비 21억 원(특별교부세 7억, 시비14억)을 투입해 조비천 일원 450m 구간 호안정비와 소교량 2개소를 개선할 계획이다. 7월중에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고 오는 10월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내년 12월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집중호우 및 태풍내습 시 조비천 범람으로 인한 오분동 시가지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시민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소하천 정비와 준설, 하천유지보수 등 재해예방사업에 더욱 힘을 쏟아 재해로부터 안전한 삼척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