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가공 마인드 함양과 가공 창업 활동에 따른 기초지식 배양을 위해 7월 2일부터 8월 6일까지, 「농산물 가공 창업 실무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 창업에 필요한 기초지식 배양 및 가공 이해도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7월 2일부터 8월 6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교육은 농산물 분야 소규모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가와 관련 지식을 배우고자 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22명이 선정되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총 6회(이론) 과정으로 운영되며, 식품 법규와 위생관리, 식품공전 및 식품표시의 이해, 식품가공기술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편, 2009년부터 시작된 농산물 가공 창업 실무교육은 매년 20명 이상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져 왔다.
원종규 소장은 “수료생 중 창업 의지가 확고한 농가를 대상으로 기술센터 내 농산물가공지원실을 이용한 가공제품 컨설팅 및 제품 공동개발 활동을 추진하며 나아가 제조원 협약을 통한 시장 유통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내 여러 농가들이 창업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