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태백시은 7월 5일 시청 제1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업무 처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담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시와 경찰서와의 연합 훈련이다.
주요 내용은 민원실 내 구축된 ▲ 비상대비 대응반에 대한 각각의 분대별 임무현황 확인 ▲ 긴급 상황 발생 시 민원실에 설치된 비상벨 위치 및 정상작동 여부 확인 ▲ 비상벨 작동시 신속하게 경찰이 출동하는 협조체계 등을 확인하며 직원과 민원인들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둔다.
시 관계자는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시 체계적인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공무원과 민원인들 간 상호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