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정선군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와 복지 수요 충족을 위하여 고한읍 고한리 274-13번지에 121억 원을 투입해 고한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고한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해 12월에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각종 심사를 마치는 등 건립에 필요한 사전 절차를 이행하였으며, 올 하반기 공사에 착수하여 2022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고한 복합문화센터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의 일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축사업으로 지상 7층, 연면적 4,840.11㎡에 1~4층에는 주차장을 5~7층에는 생활문화센터를 건립한다.
또한 사업 대상지는 주차장 확보율이 낮아 주차 문제가 대두되어 오던 지역으로 주차문제 해결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보다 편리한 문화 향유기회 제공을 위해 시가지와 주거 단지를 연결하는 보행교를 설치하여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센터 내 주차장은 차량 67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마련과 함께 연습실, 미디어실, 독서실, 동아리방, 북카페, 다목적실, 공동육아나눔터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군에서는 고한 복합문화센터가 준공되면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 수요를 충족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것은 물론 교육 및 복지 등 다양한 문화충족 기능이 더해져 주민 편익을 증진시키고 주민이 소통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