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횡성군이 7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외로움공감단 ‘베프’ 양성 전문강사단 간담회를 개최한다.
군은 지난 해 지역 유관기관 실무자를 중심으로 ‘베프’ 양성을 위한 전문강사단을 구성하고, 총 12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9개 읍면에 외로움공감단 ‘베프’ 지역복지활동가 90명을 양성하였다.
‘베프’는 자조 모임을 통해 외로움 취약계층 발굴활동과 지역 실정에 맞는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강사단 역시 이번 간담회를 통해 ‘베프’ 지역복지활동가를 지원하고 지역돌봄공동체를 강화하는데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윤석윤 복지정책과장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주민주도 지역활동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