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7일, 해수욕장‧유원시설에 대한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도민과 방문객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낙산‧경포대‧망상해수욕장 및 삼척 솔비치 오션플레이 현장을 직접 찾아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양양군의 2021년 여름철 특별방역대책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 및 방역담당 공무원에게 철저한 방역과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주문하였다.
2021년 해수욕장‧유원시설 여름철 특별방역 대책으로는 해수욕장 방문이력관리시스템 ‘안심콜’, 혼잡도신호등제, 사전 예약제를 운영하고, 대형 해수욕장*은 19시~익일 06시까지 공유수면내 취식행위를 금지하는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한다. 물놀이 유원시설과 수영장은 위생기준 준수, 안정성 검사, 안전관리자 배치 및 매일 2회 이상 소독‧환기를 점검한다.
현장을 점검한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올해 강원도 해수욕장 운영에 가장 중요한 것은 철저한 방역관리 아래 안전한 해수욕장 만들기” 이고 “강원도를 찾는 방문객은 철저한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거듭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