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 4746명에게 1인당 10만 원의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은 5차 재난지원금(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는 별도로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올해 8월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4746명이다. 지원금은 1인당 10만 원씩 가구원 수에 따라 이달 24일 일괄 지급된다. 기존 복지 급여 대상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기존 복지 급여 계좌로 지급되며, 계좌 정보가 없는 대상자(복지 급여 미수령 차상위계층 등)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 후 계좌 확인 절차를 거쳐 9월 중 순차 지급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과 복지조사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가 올해부터 관내 7개 학교급식에 건강한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 식재료를 첫 공급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1일 청사 시장실에서 나주교육지원청과 ‘학교급식 로컬푸드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먹거리 보장을 위한 로컬푸드 식재료의 안정적인 공급, 이에 따른 농가 소득 향상에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시는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여름방학 이후 2학기부터 다시초등학교를 비롯한 7개 학교에 로컬푸드 식재료를 시범 공급한다. 학교급식 로컬푸드 공급 확대를 지속적으로 도모하고 성장기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교육, 학교텃밭 운영 활성화 등 각종 협력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나주시는 지난 민선 6기부터 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생을 최우선의 가치로 ‘나주형 로컬푸드’ 활성화를 주요 농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가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된 판로와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인 시민에게는 유통과정 없는 합리적 가격에 품질 좋은 식탁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출하농가 조직, 기획생산 등 중간지원조직인 나주시공공급식지원센터는 현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와 연이은 폭염 날씨 속 무더위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한 방문간호 서비스를 실시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나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달 19일부터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홀몸 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건강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담간호사 8명을 편성, 직접 방문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와 매일 안부 전화·문자 등을 통해 무더위쉼터 이용, 폭염 행동요령 등을 안내한다. 건강한 성인이 폭염에 노출될 경우 체온조절기전이 작동해 정상적인 체온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체온조절 기능이 저하된 건강취약계층은 외부 온도 변화를 인지하기 어려워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이 있다. 뙤약볕에 장시간 무방비로 노출될 시 두통·어지러움·근육경련·피로감·의식저하 등의 증세가 나타나고 심각한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위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119안전신고센터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가까운 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나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 대학 진학생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서울시 내발산동에 설립한 ‘나주학사’ 입사생을 추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나주학사는 서울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전국 8개 지자체에서 건축비를 부담, 지난 2014년 서울 내발산동에 설립됐다. 총 193개실로 체력단련실, 동아리방, 컴퓨터실, 휴게실, 게스트룸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추가 신청 인원은 총 16명(남8·여8, 2인1실)으로 모집인원 마감 시까지 상시 접수 받는다. 입사 조건은 신청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계속해 나주시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수도권 소재 2년제 이상 대학에 재학하고 있어야한다. 퇴학, 정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혁신도시교육과로 방문·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입사 대상자는 관내 학교 졸업 여부, 학업 성적, 생활 여건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17일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다. 발표 후 2주 이내 입사 등록금 월12만원(식비별도)을 학사 관리사무소에 납부하면 학년말까지 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입사 요건,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비대면 궁궐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은 조선왕실등 만들기 체험 등 비대면 궁궐 문화 체험 운영을 위해 참가 청소년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유산 체험 활동에 많은 제한을 받고 있는 청소년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 정보마당, 공지사항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체험 후기를 인증한 참가자 중 ‘우수체험 인증상’ 10명을 선정해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청소년문화의집이 배부하는 ‘조선왕실등 만들기 꾸러미’를 활용해 집에서 조선왕실등인 사각유리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19세기 조선 왕실에서 최초로 밤에 잔치를 열며 연회장에 등을 밝혔던 효명세자의 생애와 시대상을 쉽게 이해하는 할 수 있는 영상 기록물(유튜브)도 준비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을 지역의 소상공인들과의 협력해 준비하게 됐다”며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여신의 과일’ 아열대 작목 패션프루트(백향과)가 본격적으로 출하,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패션프루트는 아열대 덩굴식물로 독특한 향기, 톡 쏘는 신맛과 함께 달콤한 끝 맛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여성의 과일’ 석류보다 각종 영양 성분이 더 풍부하게 들어있어 ‘여신의 과일’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피로 해소를 돕고 피부 미용에 좋은 비타민 C, 노화 방지 효과가 있는 니아신,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돕는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다. 생과뿐 아니라 청이나 쨈으로 가공해 먹는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화순군은 기후 온난화에 대응한 농가 틈새 소득 작목 발굴과 육성을 위해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작목 패션프루트 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 14개 농가의 1.52ha에 패션프루트 재배단지를 조성했다. 군은 1년에 1회 수확하는 노지 재배 대신 1년에 2회 생산할 수 있는 신규 시설 하우스, 보온 시설, 보관 시설 등 환경 제어기술 기반을 구축했다. 1차 수확 시기는 겨울철 가온 재배한 농가의 경우 6월 말부터 10월까지이고 2차 수확 시기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가 유실·유기동물 발생, 개 물림 사고 예방 등 소유자 책임의식 고취를 위한 동물등록제 홍보에 나서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오는 9월 30일까지 미등록 및 변경사항 미신고 반려동물에 대한 자진신고 등록 기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시행 중인 동물등록제에 따라 주택·준주택 또는 이외 공간에서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 이상 개는 의무 등록해야한다. 등록 이후에도 소유자의 주소, 전화번호 등이 변경된 경우에는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등록은 관내 3개 동물병원(나주종합·채움·가람)과 유기동물보호센터(산포면)에서 하면 된다. 무선식별장치를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과 목걸이 등을 부착하는 ‘외장형’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장치에는 소유자명과 연락처, 견종 등의 정보를 알 수 있는 고유식별번호가 부여돼 유실·유기방지에 도움을 준다. 대상 동물 미등록 시 동물등록법 제47조에 따라 60만원 이하, 변경사항 미신고시에는 40만원 이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나주시는 자진 신고 기간 종료 이후인 10월 한 달 간 동물 미등록 및 변경사항 미신고자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5일 군청 직원들이 헌혈 행사를 통해 기부한 헌혈증서 200매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기부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가 급감하면서 응급 혈액 부족 상황이 계속되고 소아암 환자 등 수혈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치료비를 덜어 주기 위해 헌혈증서를 전달했다. 전달된 헌혈증서는 치료, 수술 등 다량의 혈액이 필요한 백혈병 환자 등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생명 나눔·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매년 지속적인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쳐 혈액 수급은 물론 생명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오는 19일 화순군청 의회동 4층 대회의실과 행복민원과 앞 이동 헌혈 차량에서 헌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이달 4일부터 17일까지 ‘2022년 주민참여 예산 편성’을 위해 주민 제안 사업을 공모한다. 주민 제안 사업 공모(주민참여 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고 지방재정운용과 군정에 대한 주민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다. 지난해에는 총 33건이 제안돼 동면 농어촌도로 203호선 가드 레일 설치 공사 등 20건이 2021년 예산에 반영, 편성됐다. 주민 제안은 화순군 주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 사업과 지역 사회 특성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SOC사업 등 지역 발전과 주민 공동의 이익에 부합하는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화순군청 누리집(열린군정→행정정보서비스→주민참여 예산제) 게시판에 제안하거나, 우편(기획감사실 예산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제안 사업은 사업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2년 예산안에 반영되며, 예산 반영과 확정 결과는 오는 12월 화순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주민 의견이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필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가 연이은 폭염 날씨 가운데 취약계층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한 ‘폭염대응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6월부터 9월 말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총괄상황반’, ‘건강관리지원반’, ‘시설관리반’ 등 3개반으로 구성된 폭염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폭염정보 상황전파, 취약계층 특별보호, 야외 근로자 안전대책, 폭염 취약시설물 안전관리, 시민행동요령 홍보 등에 중점을 두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다각적인 폭염 안전·저감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홀몸 노인과 거동불편자 등 폭염취약계층을 위한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 노인돌보미 등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방문, 전화로 행동요령 안내와 안부를 점검하고 있다. 냉방시설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쉼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무더위쉼터 총 614개소에 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등을 보급하고 폭염기간 냉방기 가동, 비상구급품 구비, 방역 위생 관리 여부 등을 상시 점검할 계획이다. 도로 횡단보도, 공원 등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에 설치된 파라솔식 그늘막은 올해 신규 5개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