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나쁜 시력을 개선하고자 하는데 라식이나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수술을 받기 어려운 경우 안내렌즈삽입술을 고려하게 된다. 안내렌즈삽입술이란 특수렌즈를 눈 속에 넣어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을 말한다. 라식, 라섹과 달리 각막 절삭 없이 렌즈만을 삽입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므로 각막과 수정체를 그대로 보존할 수 있다. 따라서 라식이나 라섹수술이 어려운 경우, 즉 각막 두께가 얇거나 각막 절삭량이 많이 필요한 경우에도 수술이 가능하다. 렌즈삽입수술의 종류는 홍채를 기준으로 렌즈가 삽입되는 위치에 따라 분류하는데, 렌즈를 홍채 전면에 고정시키는 수술을 전방렌즈삽입술, 렌즈를 홍채와 수정체 사이에 넣는 수술을 후방렌즈삽입술이라고 한다. 후방렌즈인 ICL렌즈삽입술은 전방렌즈에 비해 수술이 비교적 간단하고 외부충격에 강하지만 눈 속 렌즈의 각도가 계속 변할 수 있어서 난시교정에는 다소 불리하다. 난시가 들어있는 렌즈는 일정 각도를 유지해야 난시 교정이 된다. 예를 들어 난시 교정용 안경을 직각으로 돌려 놓으면 난시가 교정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난시가 증가하게 되는데, 안내렌즈 역시 마찬가지이다. 후방 안내렌즈가 눈 속에서 회전하여 난시 교정 축이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매일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불규칙적인 생활과 식습관을 가진 이들이 많다. 그러나 건강관리를 제대로 못하는 경우 여러 질병을 야기할 수 있는데, 특히 한국인에게 가장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대장암은 잘못된 식습관에 따라서도 발생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1인 가구의 증가 및 인스턴트 음식을 즐겨먹는 2030이 많아지면서 젊은 층에서도 대장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대장암이 무서운 이유는 초기 증상이 잘 발견되지 않기 때문인데 초기 증상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냥 속이 불편한 정도로만 생각을 하고 넘기며 그 증상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물론 암은 과거와 다르게 치료기술이 많이 발전되었다고는 하지만, 조기 발견을 놓치게 되는 경우에는 치료가 쉽지 않다. 이처럼 암을 제대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이 중요한데, 이럴 때 내시경 검사를 주기적으로 시행하면서 정기적인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배달문화가 형성되며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2030 세대의 암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그 연령대는 점점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젊기 때문에 몸에 특별한 이상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대장 내시경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을 손에 달고 사는 현대인은 크고 작은 목통증 및 경추 질환에 시달리기 쉽다. 본래 사람의 경추는 C자 형태로 휘어져 있어 머리의 무게를 고르게 분산하며 균형을 유지하지만 스마트폰을 보기 위해 고개를 앞으로 푹 숙이게 되면 이러한 경추의 형태가 변형되어 머리의 무게가 목의 일부에 집중되기 때문에 목과 어깨의 부담이 증가한다. 오랜 시간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한 후 목과 어깨가 뻐근하게 아픈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만일 이 상태를 장시간 유지하여 경추의 C자 곡선이 무너지기 시작하면 불편함은 더욱 커진다. C자 형태의 목이 1자 형태로 변형되는 상황을 일자목 증후군이라 하고 여기에서 더욱 악화되어 가만히 있어도 마치 거북이가 목을 앞으로 내민 것처럼 고개가 앞으로 쭉 내밀어진 형태가 된 것을 거북목 증후군이라 한다. 이러한 증후군이 생기면 어깨가 안으로 굽고 고개도 앞으로 내밀어져 있어 외관상 보기에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만성적인 목과 어깨의 통증을 유발하며 최악의 경우, 목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교정과 치료를 해야 한다. 경추의 정상적인 형태를 유지하면서 목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고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팜밀리 클렌즈 주스가 지난 8월 22일에 올리브영에 입점했다. 전국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 1,084개에 입점, 이를 기념하여 페이백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팜밀리 클렌즈 프로그램을 통한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전달하고 있다. 단순한 클렌즈 주스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인 관리 루틴 하에 구성된 클렌즈 프로그램을 구성해 프리미엄 포지션을 차지했다. 팜밀리1987의 한 관계자는 “가을철 환절기를 맞이해 스트레스 없이도 식사 전후로 가볍고 즐겁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라며, “모두 자연 원물만을 활용하여 개발한 착즙 주스로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전자기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만성 손목통증이나 저림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과거에는 손목 사용이 빈번한 주부, 운동선수 등에게서 주로 발생했으나 요즘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손목 통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손목과 손가락에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손목건초염이 있다. 이는 손목 주위에 있는 힘줄을 감싼 건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 밖에도 손목 내 9개의 힘줄과 하나의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수근관에 염증이 생기거나 내부 압력이 증가해 발생하는 손목터널증후군, 류마티스 관절염 등이 있다. 이러한 질환들은 자가 진단법을 통해 손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손목건초염은 엄지손가락을 나머지 손가락으로 감싸는 형태로 주먹을 쥔 후 손목을 아래로 꺾는 동작을 취했을 때 손목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의심해볼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경우 손목에 저릿하고 화끈거리는 통증이 나타나고 손의 감각 및 기능 이상이 동반되는데,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져 수면을 방해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통증이 나타났을 때 충분히 쉬면 저절로 나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오산이다. 증상을 방치하면 통증이 만성으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박모씨는 턱 통증으로 인해 걱정이 많다. 처음 턱에 통증이 나타났을 때에는 피로 및 과로로 인한 뻐근함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최근에는 매일 아침 일어나 하품을 하거나 양치를 할 때에도 통증의 강도가 높아졌다. 박 씨는 통증이 심해지며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알아보았지만 뼈의 문제인 만큼 정형외과에 내원해야 하는 지, 치과로 가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턱관절질환은 치과에서 진단을 받고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다. 특히 치아와 턱, 구강구조에 대한 전문적 이해가 풍부한 구강내과 전문의가 상주해 있는 치과에 내원해 체계적인 치료를 받는다면 증상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박 씨와 같이 턱관절질환을 겪는 환자들의 경우 스스로 어느정도 증상을 감지할 수 있다. 보통 입을 벌리고 다물 때 통증이 나타나 통증을 잊기 위해 이를 악 문다든지, 통증이 없는 쪽으로만 식사를 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러한 습관들은 문제를 확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되는 만큼 증상 초기부터 치료를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턱관절질환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고 환자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보통 여러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통증을 유발하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주)에코월드팜(대표 오석중)’이 구강청결제 ‘라르트(LARTT) 가글’을 신규 출시했다. 라르트 가글은 샤인머스캣 과일향을 첨가한 가글 제품으로 계면활성제, 알코올 등을 배제했다. 아울러 500ml 용량의 병과 스틱 형태로 출시됐다. 덕분에 가정, 사무실에서 또는 여행 및 출장 중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다. 파라벤, 계면활성제 등을 사용하지 않아 사용 후 물로 입을 헹구어내지 않아도 된다. 특히 자체 연구소에서 오랜 기간 연구개발(R&D) 과정을 거쳐 독자적으로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 에코월드팜 관계자는 “어린이, 임산부 등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게 개발한 것이 특징”이라며 “23번의 샘플링을 거쳐 테스트한 만큼 청량감을 높인 것이 핵심”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대한임상병리사협회는 지난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35회 세계임상병리사연맹총회 및 제60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이하 IFBLS 2022)를 개최했다. 이번학술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열리지 못했던 대면 행사의 재가동을 알리는 행사이며, 경기도 수원시의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IFBLS 2022 에는 국내 회원 11,531명이 사전등록을 마치며 큰 관심을 보였고, 29개국 200여명의 해외 회원들이 현장에 방문해 IFBLS 2022에 열기를 더했다. 10월 7일(금)에 진행한 개회식에서는 윤희정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되었다. 기원진 조직위원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장인호 대회장의 개회사, 한덕수 국무총리의 축사를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Marie Culliton IFBLS 차기회장,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민원기 명예회장,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전사일 이사장, 일본위생검사기사회(JAMT) 미츠아키 나가사와 부회장이 축사를 진행했다. 장인호 대회장은 “한국에서 두 번째 IFBLS 총회와 대한임상병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인류의 삶에 편안함을 안겨준 각종 디지털 기기는 그러나, 각종 부작용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PC, 스마트폰 등을 오래 사용하면 나타나는 여러 증상을 VDT 증후군(visual display terminal syndrome)이라 하는데, 이 중 대표적인 증상이 목 통증이다. 목 통증은 일시적으로 나타나 휴식을 취하면 사라지기도 하지만 거북목 증후군, 일자목 증후군, 심지어 목디스크의 증상일 수 있어 방치해선 안 된다. 그렇다면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것과 목 통증이 나타나는 사이에는 어떠한 연관관계가 있을까? 본래 사람의 정상적인 경추 모양은 C자 모양의 곡선을 이루고 있다. 이 곡선 덕분에 경추는 우리 몸에서 가장 무거운 부위인 머리의 무게를 오롯이 지탱할 수 있다. 하중이 전체적으로 고르게 분산되며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런데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느라 고개를 앞으로 빼거나 숙이는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게 되면, 경추의 모양이 바뀌며 특정 부위에 하중이 집중된다. 그 무게를 버티기 위해 경추와 주변 근육, 어깨 등의 부담이 증가되며 근육이 과도한 긴장 상태를 유지하게 되면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경추의 형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잘못된 자세로 인한 일자목, 거북목증후군 환자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거북목증후군으로 병원에 내원한 환자가 2016년 199만2497명에서 2017년 205만633명, 2018년 211만1697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일자목과 거북목증후군은 목디스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먼저 일자목은 자연스러운 C자 형태를 유지해야 하는 경추가 일자로 쭉 펴진 상태를 뜻한다. 거북목증후군은 목이 어깨보다 앞으로 나오거나 거북목처럼 앞으로 구부러지는 증상이다. 이러한 일자목, 거북목증후군은 목이나 어깨에 통증을 야기할 수 있다. 일반적인 피로에 의한 어깨결림, 또는 목통증과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평소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경추 뼈와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탈출할 수 있다. 이는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의 도움을 받아 개선할 수 있다. 도수치료는 손을 이용해 물리적인 힘을 가하고, 이로 인해 발생되는 척추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척추와 관절을 섬세하게 바로 잡거나 교정해 신경의 흐름을 회복시킨다. 또한, 척추 자체의 이상까지 바로 잡을 수 있어 개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