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증평군이 다음달 6일까지 2022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전국사업체에 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매년 시행한다. 조사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증평군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한 모든 사업체(4,663개)로 가구 내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사업체도 포함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장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총 10개이며, 조사항목 4개를 행정자료로 대체해 응답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조사는 방문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전화조사와 배포조사도 병행실시 하는 등 상황별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오는 9월 조사결과를 잠정 공표하고 12월 확정할 계획으로 지역개발 계획 등 정책수립과 학술연구의 기초자료와 각종 경제통계조사의 모집단 명부로 활용한다. 한편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군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통계기반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작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증평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혁신에 대한 자치단체 실행력을 확보하여 주민체감형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광역과 기초를 포함한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향후 최종등급을 결정하여 지자체에 표창과 재정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이번 평가는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세부지표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지자체 혁신평가단',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국민평가단'이 실시했다. 증평군은 4C 혁신 평가단 및 혁신 추진단 운영 사례, 백지장 맞들기 협업 사례, 민·관·학 죽리마을 협력 사례, 아동정책 발표 한마당 대회, 찾아가는 공공서비스 사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증평군은 2018년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국무총리상 수상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4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군정 운영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을 위한 2023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차영 괴산군수 주재로 국장,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예산 신규사업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와 도의 정책 방향에 맞는 국·도비 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지역현안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부서별 중점 신규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예산 신규사업은 △수옥정관광지 관광명소화사업 △내수면양식단지 경관조성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등 33개 사업(총 사업비 2,919억원)으로, 각 사업의 추진상황 대한 점검이 진행됐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사업별로 타당성 논리 개발과 사전절차 이행을 추진하고, 향후 충청북도, 중앙부처와의 협의 등 예산 확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을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를 통한 신규사업 추진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군민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사업별로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지난 1월 5일부터 약 한달 간 27회를 진행, 총 2,7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실용교육은 실시간 비대면 교육으로만 추진했던 지난해와 달리 같은 작목 현황공유, 수업에 적극적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면교육을 병행해 진행하며 참여 농업인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대면교육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한 달간 사전 접수를 통해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백신접종 여부 확인과 발열여부 체크를 철저히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 2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온․오프라인 교육에 모두 참여한 농업인이 45%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으며 비대면 교육 참여자 33%, 대면 교육 참여자 20%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동기에는 새로운 농경기술을 배우기 위한 농업인이 84%로 가장 많았는데 귀농 인구와 청년창업 농업인들이 증가에 따른 교육열 증가로 군은 분석했다. 이에 군은 농업인들의 영농기술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현장실습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품목별 현장재배기술 컨설팅을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진천군이 충북문화예술재단에서 지원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에서 6개 시․군을 선정했으며 공연장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단체가 지역에 상주하면서 군과 협약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 활동을 장려하게 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은 도비 8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다양한 문화 공연을 지역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된‘팀 키아프’는 2015년 창단해 정기공연 등을 통해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는 단체로, 젊은 구성원으로 이뤄져 있으며 진천의 인문학적 자원들을 콘텐츠화해 군과 함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동제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이코로나19로 힘들어하고 있는 군민들에게 쉼을 불어 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팀 키아프’와 함께 협력해 다양한 문화 공연을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진천군이 관내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만9~18세에서 만9~24세로 대상 연령을 확대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학교밖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학교밖청소년 등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군은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생활, 건강, 학업, 자립, 상담, 법률,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1년 동안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자 선정을 위한 소득기준은 생활․건강 지원 분야는 중위소득 65%이하, 학업․자립․상담․법률․활동․기타 지원은 중위소득 72% 이하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긴급복지지원법’, ‘의료급여법’ ,‘사회복지사업법’,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 다른 법령에 따라 동일한 내용의 지원 받는 경우는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다. 생활지원의 경우 월 55만원 이내로 기초생계비를 지급하고 건강지원은 건강검진, 기타 질병 치료비로 연 2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학업지원은 지속적인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수업료 또는 학원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019년, 2020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청주시는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조직문화 혁신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성과 ▲적극행정 활성화 ▲혁신 우수사례 도입확산 분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저장강박 가정 지원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주민과 민간단체가 주축이 되어 운영 중인 깔끄미봉사단과 전국 읍·면·동 최초 여권사무를 추진한 오창읍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사회적 약자를 적극 보호하고 있는 대표적인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성과로 인정받았다. 또한 최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교통 환경 체계 개선 사업은 도로정체 및 교통사고 감소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를 구체적으로 반영한 사업으로 시민 체감도가 높은 성과로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온시민, 청주시선 등 소통플랫폼 운영으로 시민과의 소통에 주력했고 제안제도, 규제개혁 경진대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도출된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러한 노력을 입증하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월 10일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일에 운행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137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비상저감조치 시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이 제한되는데, 청주시 주요도로 16개소에 설치된 CCTV 카메라를 통해 단속을 실시하고 적발된 차량에 대해 1일 1회에 한해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 단속 제외 차량은 ▲영업용자동차 ▲긴급자동차 ▲장애인 표지를 발급받은 자동차 ▲상이등급 1급 ~ 7급 국가유공자 및 보훈보상대상자 등이 보철용․생업활동용으로 사용하는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및 저공해엔진 교체를 완료한 자동차 등이 있으며, 시행일이 토요일과 공휴일인 경우에도 제외된다. 2020년 9월부터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이 시행되었으나, 2021년 청주지역에 발령된 비상저감조치 2회가 모두 휴일이었던 관계로 단속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2022년 1월 10일 발령된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처음으로 단속이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비상저감조치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과 봄철에 주로 발령되기 때문에 배출가스 5등급차량 소유주는 비상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립미술관이 지난 10일 청주시립미술관 본관 로비 1층에서 한운성, 故왕철수, 故이완호 작가의 작품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증식은 2020년과 2021년 다량의 작품을 기증해 주신 작가와 작가의 유족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로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기증자에게는 기증서와 감사패가 수여됐다. 청주시립미술관은 2020년과 2021년 작가와 유족으로부터 작품 기증 의사를 전달받은 뒤 미술관 기증 절차를 거쳐 한운성 20점, 왕철수 1점(총 52점 연작), 이완호 12점의 작품을 기증받았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청주시와 청주시립미술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소중한 작품을 기증해 주신 작가와 유족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청주시립미술관 이상봉 관장은 “이번 기증식을 계기로 기증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많은 예술인들이 함께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증작품을 포함한 신소장품 67점은《2020-2021 신소장품전: 사유의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3월 6일까지 청주시립미술관 본관에서 개최된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가 올해 소통하고 협업하는 조직문화 확산에 주력한다. 최근 복합적인 사회문제의 증가로 인해 공직사회에 정책의 연속성과 전문성이 요구됨에 따라 행정협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시는 부서별 흩어져있는 행정자원을 함께 활용하는 ‘다수부서 협력사업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다수부서 협력사업은 둘 이상의 부서가 협력해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과제가 대상이다. 총괄부서인 정책기획과가 관리와 평가 등 추진과정을 지원하고, 주관부서에서는 사업계획 수립과 시행을, 협력부서에서는 일정별 협조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다수부서 협력사업 운영계획’은 다수부서 협력이 필요한 정책사업을 기획하는 단계부터 사전에 협업목록을 확인해 누락과 중복, 갈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협업체크리스트를 활용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먼저, 시는 생활SOC복합화사업 등 5개의 핵심사업을 포함해 다수부서 협력사업을 2월 말까지 발굴하고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은 청주시 공무원이 사용하는 행정정보시스템에 등록해 협력사업의 계획과 추진방법 등을 다른 부서 직원들도 쉽게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의 장을 열어둘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