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증평군이 올해 저소득층 난방연료 지원과 고효율기기 보급확대 등 에너지 복지 실현에 3억원을 투입한다. 군은 취약계층 가정의 노후화된 에너지 설비를 개선하기 위해 1억 1천만원을 지원한다. 저소득층 100가구의 노후 전기, 가스, 소방 시설 전반을 점검해 개선할 계획이며, 65세 이상 포함 취약계층 200세대에는 가스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가스 타이머콕을 보급한다. 또한, 전기·도시가스·등유·LPG 등의 구입할 수 있도록 에너지 바우처를 지원하고 74가구에 연탄구입비용을 보조하는 등 취약계층 냉․난방비도 1억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증평리와 중동리 일원 68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설치부담금 5천만원도 지원한다. 이밖에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20가구, 4400만원)과 LED조명등 교체(8개소, 770만원)등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증평군은 지역에 거주 중인 규방공예 작가 이은실 선생에 대해 ‘충북도 무형문화재 지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이은실 선생은 주요 공예대전에서 다수 입상하였고, 국내 및 해외 전시에서도 다수의 작품을 전시하는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 분의 작품이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있어서 이를 보존·활용 차원에서 충북도 무형문화재 지정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금년 상반기 내 선생에 대한 무형문화재 지정 신청서 작성을 완료할 예정이며, 하반기부터는 군 지정 문화재 지정, 충북도 무형문화재 지정 신청 등 행정 절차가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은실 작가의 작품 세계에 대한 홍보를 위해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은 작품을 전시하고 연계 교육프로그램 진행도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증평군은 유·무형문화 자원 발굴 및 보존 계승을 위하여 문화재 지정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한 사업을 추진해 군민들에게 독특한 체험을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도 다양한 증평군의 전통 문화 자원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증평군이 증평군립도서관 2층 디지털 자료실에“스마트 K-도서관(미디어 창작 공간)” 조성을 완료하고 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스마트 K-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2021년 스마트 K-도서관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억원(국비 50% 포함)을 들여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에 조성한 스마트 K – 도서관은 미디어 스튜디오와 조정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상 촬영·제작, 편집은 물론 스트리밍 방송까지 진행 할 수 있다. 또한, 공간 내에서는 도서관 전용 VOD(video on demand) 플랫폼인“웨이브온”서비스 도입으로 20여만 편 이상의 국내외 영화, 드라마는 물론 실시간 TV시청까지 도서관 디지털 자료실 VOD 좌석 또는 개인 휴대전화에서 서비스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연계하여 기존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DVD 자료는 앞으로는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K-도서관(미디어 창작실)을 통해 공공 도서관이 전통적인 지식 정보 전달 서비스의 기능을 넘어 디지털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됐다”며 “앞으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022년(2021년 기준)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업체 조사는 관내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 정부 정책수립·평가와 함께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현재 괴산군에서 산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사업체 4,841곳이다. 조사는 △사업장 운영장소 △사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창설년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0개 항목에 관해 이뤄진다. 이번 조사는 9명의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찾아가 면접하는 방식과 전화 조사를 병행해 진행된다. 특히, 조사원 방문 시 철저한 개인소독과 함께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정확한 현장조사 수행을 위해 통계조사 유경험자 등 숙련된 조사요원을 뽑아 조사지침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갖는 한편,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위생용품(마스크, 휴대용손세정제 등)을 구입해 조사원들에게 배부했다. 군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충북 괴산군과 서울시가 도농상생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괴산서울농장’이 지역주민과 도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농장은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들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괴산서울농장’은 대표적인 도·농 상생의 롤모델로 서울시와 괴산군의 업무협약을 통해 농촌과 도시와의 교류의 장을 마련했으며, 예비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일정 기간 머물면서 영농을 경험하고 괴산을 체험할 수 있는 건강한 기반을 조성했다. ‘괴산서울농장’은 2019년 총사업비 16억 2천만 원을 투입해 8천800㎡의 부지에 농사 체험장은 물론 교육동과 10가구 가량 거주할 수 있는 숙소 동을 구축하고,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간 총 500여 명의 예비 귀농·귀촌인이 괴산 서울농장을 방문했으며, △장 담그기 프로그램 △김장체험 프로그램 △영농체험 프로그램 △선배 귀농인과의 간담회 등 농촌생활과 밀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흥덕보건소가 구) 흥덕구청사(대농로 88)로 임시 이전해 오는 3월 7일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흥덕보건소는 지난해 구) 흥덕구청을 개보수해 이전하려고 추진했으나, 건물이 철골구조로 화재에 취약한 점, 향후 골재의 부식문제 대책 마련 등으로 인한 사업비가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판단되어 건축전문가와 면밀히 검토한 결과 미래의 보건기능 강화를 위해서 신축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의견이 있어 신축으로 변경을 한 바 있다. 이에, 흥덕보건소는 건물 개보수 없이 이전해, 흥덕보건소 신축 시까지 6여 년간 흥덕보건소 임시청사로 활용할 예정이다. 기존 구획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민원 편의를 고려해 ▶1층은 영유아와 임산부의 건강증진을 위한 모자보건실, 예방접종실 및 운동사업실, 민원 편의시설 ▶2층은 어르신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치매안심센터(올해 7월 중 이전 예정), 시민의 생명보호를 위한 심폐상설교육장 및 대강당 ▶3층은 종합사무실, 건강증진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대사증후군·영양상담실, 방문보건실, 금연상담실, 금연규제실 및 보건교육실 등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호흡기 전담클리닉, 선별진료소도 구) 흥덕구청사 부지로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청주시가 2021년 개별입지 공장설립 관련 민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민원처리건수 969건으로 전년 876건 대비 1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증가세는 민원인 중심의 신속한 민원 처리와 더불어 경영안정자금 지원, 국내ㆍ외 판로개척 등 다양한 기업경영 지원시책 추진 노력이 한데 합쳐져 나온 시너지 효과로 분석된다. 유형별로는 제조시설면적 500㎡이상 공장 설립(신설, 사업계획 등) 승인 민원처리 건수가 전년 대비 22.3% 증가한 159건으로, 500㎡미만 공장등록 및 등록변경 민원처리 건수는 전년대비 20.6% 증가한 245건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공장설립 승인민원의 증가율은 신설 보다는 증설, 업종변경 등과 같은 기존 공장 활용 민원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별로는 상당구 29건, 서원구 99건, 흥덕구 143건, 청원구가 233건으로 청원구가 전체 지역의 46.2%를 차지하며, 특히 북이면과 오창읍의 민원처리 건수는 170건으로 청주시 전체의 33.7%에 달하는데. 이는 경기도 및 수도권으로부터의 접근성, 잘 갖춰진 주변 산업인프라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2019년 12월 첫 발행을 시작한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이 현재 누적 발행액 7891억 원, 카드 등록수는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사용 가능 연령인 만 14세 이상 인구의 약 45%에 해당하는 34만여 개에 달하고 있다. 이처럼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은 시민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 잡으며,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청주시는 발행 4년 차에 접어든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의 활성화를 위해 유관부서 및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청주사랑상품권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 지역사회 맞춤 서비스 확대 이에 따라 청주페이 앱에서 기부처 확인 후 충전액과 잔액 등을 기부 및 그에 따른 기부내역 확인이 가능한 기부서비스 ‘기부미(GIve 美)’도입이다. 또한, 청소종합어플 ‘버릴시간’을 개발해 청주페이 앱과 연동한 후, 이를 통해 요일별 배출 품목, 올바른 배출방법의 홍보‧안내 및 쓰레기 배출량의 확인 등을 통한 성과 보상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 사용자 편의성 보완 이를 위해 실물 카드를 가지고 다니는 불편함을 덜 수 있는 QR코드를 활용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고, 청주페이 판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가 공사장에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의 백신접종률을 높이고, 무증상자의 조기 발견으로 집단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법무부와 질병관리청에서 접종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제작한 외국어 안내문을 사무실에 비치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내에 체류하며 건설업에 종사하는 외국인력의 규모는 약 21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고강도·저임금으로 내국인이 빠져나간 자리를 외국인 근로자로 채웠기 때문에 공사현장에는 상당수의 외국인이 근무하고 있는 실정이다. 청주시는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들이 백신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사무실내에 안내문을 비치하고, 방문하는 건설업주들에게 외국인의 백신접종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으며, 건설현장을 찾아가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건설현장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외국인주민의 증가와 밀집거주지역 형성에 따라, 이들의 정착을 지원하고 선주민과의 갈등 해소 및 소통 확대를 위한 초석을 착실히 다지고 있다. 청주시는 먼저, 기존 다문화가족 지원과 분리된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조례'를 제정한다. 이 조례는 외국인주민 지원사업의 대상 및 범위, 외국인주민 지원위원회 및 외국인주민 지원센터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며, 입법예고와 시의회 의결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중 공포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외국인 밀집거주지역인 봉명1동에 '외국인주민 소통교류 공간'을 조성한다. 작은도서관(흥덕구 봉명로 163) 건물을 외국인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활용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며, 현재 주민 의견 수렴과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면 한국어교실 및 아동돌봄, 작은도서관 등을 시작으로 향후 통번역, 상담 지원 등 본격적인 외국인주민 지원의 구심점이 될 예정이다. 시는 이와 더불어 외국인주민과의 소통 통로 유지를 위해 국적별 외국인 공동체와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위기상황 및 사회문제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