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진천군과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주민 스스로 버스정류장 환경을 개선하는‘맑음버스정류장’운영을 위해 8일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관내 주요 거점 버스정류장의 불법 부착물 제거, 내‧외부 청소, 방역 등을 수행하고 정류장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천군은 봉사 단체가 버스정류장을 주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봉사 단체와 버스정류장을 1:1 매칭해 매월 정기적 청소와 홍보 캠페인 등을 진행하게 된다. 군은 우선적으로 진천읍 井자 도로 위주의 정류장 10개소를 시범 운영하며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다른 읍․면으로 점참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활동에는 △국학기공봉사단 △느티나무청소년단(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생거진천문화연대 △안녕진천봉사단 △유전자원사랑나눔봉사회 △진천군새마을회 △진천군자율방범연합대 △진천농협행복노래봉사단 △진천여성의용소방대 △진천화랑휴대폰가족봉사단 등 10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깨끗하고 안전한 버스정류장 환경을 만들어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당 사업에 많은 군민의 관심을 부탁드린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사흘간의 한글날 연휴를 앞둔 8일, 비엔날레 연계 미술관 프로젝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와 체험을 공개했다. 우선 국립청주박물관이 8일부터 ‘금속문화재21선 – 녹이다, 두드리다, 다듬다-’전시를 진행한다. 청주 오송에서 발굴된 청동기 시대‘정문경’부터 청주 운천동에서 발굴된 고려 시대 ‘흥덕사가 새겨진 금고’까지 청주 흥덕사와 사뇌사, 충주 숭선사 등에서 출토된 충북지역 대표 금속 공예 문화재들을 엄선해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는 선사시대부터 고대, 중세까지 이어지는 우리의 수준 높은 금속 공예 기술을 엿볼 수 있다. 더불어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꼬마 학예사의 특별한 전시 이야기’도 준비돼 있다. 우리 지역에서 발견된 금속 문화재의 특징과 용도를 알아보고 국립청주박물관의 소장품을 활용해 문화재 팝업책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전시 관람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국립청주박물관 #금속공예21선 #녹이다두드리다다듬다)와 함께 SNS에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팝업책 체험재료를 배송한다. 비엔날레 개막일이었던 9월 8일부터 이달 5일까지 미술관 프로젝트로 ‘현대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립무용단은 지난 7일 제44회 정기공연‘태평청주圖’를 전석 매진으로 열띤 박수 속 성황리에 마쳤다. ‘태평청주圖’는 자연과 영혼의 울림이 깃든 푸르름을 바라는 대‘합’과 ‘상생’의 그림을 기획한 공연이다. 청주지역의 예술인들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춤꾼을 초청하여‘같이의 가치’를 실현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별출연으로 한국무용 창작춤을 대표하는 정은혜(충남대 무용과 교수)의 춤의 깊이가 느껴지는 강렬한 움직임과 윤수미(동덕여대 무용과 교수)의 우아하고 기품 있는 춤사위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정명훈(한국무용협회 이사)의 날렵하고 뛰어난 춤의 기량은 감탄을 자아내었고, 청주무용협회(회장 성민주)는 ‘상생’을 느낄 수 있는 춤의 의미와 우리 춤의 향기를 보여주었다. 특히, 직접 듣는 라이브 연주를 통한 감동과 무용수들의 공간감과 배열로 인한 안무 구성이 돋보였다. 김진미 예술감독의 들뜸과 가라앉힘, 완급조절이 된 춤사위는 무용수들의 화합과 기원을 바라는 춤의 메시지와 단합된 일체감이 느껴졌다. 한 시민은 “시립무용단에서 지역 무용인들과 함께 상생하며, 한 무대에 작품을 볼 수 있다는 부분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오는 12일 ~ 15일, 청주 상당구 일부 도로들이 부분 통제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는 오는 12일부터 나흘간 로케이션 지원 중인 영화 ‘20세기 소녀’와 드라마 ‘방과후 전쟁활동’ 촬영과 관련해 상당구 일부 구간의 도로가 부분 통제된다고 밝혔다. 청주시와 청원경찰서, 청주영상위의 협조로 진행되는 이번 촬영의 통제 구간은 수암골, 무심천, 성안길 소나무길 주변 도로다. 우선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감독 방우리)’ 촬영과 관련해 12일 12시부터 19시까지는 수암골 전망대에서 청주대학교 방향으로 이어지는 우회도로가, 14일 08시부터 12시까지는 주성초등학교 옆 무심천길이 부분 통제된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OTT 플랫폼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방과후 전쟁활동(감독 성용일)’은 12일~15일 06시~19시까지 성안길 청소년광장 인근 소나무길 일부 구간을 부분 통제하고 촬영을 진행한다. 두 제작사는 현재 통제 구간 주변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시민에게 사전 협조를 구하는 한편, 촬영 당일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연기 중인 배우를 제외한 제작팀 전원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 이용객의 안전을 위하여 공원 내 도로의 차선을 새로 도색 완료했다고 밝혔다. 문암생태공원은 도심지에 위치해 청주시민들에게 휴식・휴양 공간을 제공하여 인기가 많은 공원이다. 청주시는 공원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원 내 도로 차선을 모두 도색 완료했다. 또한, 내년에는 문암생태공원 캠핑장의 목재데크를 보수하는 등 공원이용객들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공원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쾌적한 공원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원을 이용할 때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방역을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녹지 시설물 재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편안한 안식처’를 제공하고자 상당구 남일면 고은리 459-17번지 일원에 있는 고은리 도시숲 내 정자 및 벤치 설치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존 고은리 도시숲 내에 있는 정자 노후화에 따른 누수 및 목재 부식으로 인해 이용자들이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커 교체설치를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인근 무심천 자전거도로로 인한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가 많기에 벤치를 증설해 쉼터 이용에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고은리 도시숲 정비로 발생 할 불편사항에 대해 이해와 협조 당부드리며, 현재 조달청 물품구입 진행 단계로 준비되면 빠른 시일 내에 공사 진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가 18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코로나19 백신 당일 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18세 이상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희망자는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청원구 예방접종센터(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로 신분증을 지참해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방문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백신은 mRNA 백신인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며 외국인도 내국인과 동일하게 접종이 진행된다. 외국인 등록번호가 없는 경우에도 현장에서 임시 관리번호를 발급받아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감염경로 불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외국인들뿐만 아니라 아직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시민들도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가 8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임택수 부시장 등 균형발전 위원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도 균형발전 특별회계 사업을 선정하기 위한 균형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사업부서에서 신청한 99건의 사업을 검토해 ▲오창시장 고객지원센터 확장사업 등 지역특화 및 문화․예술․체육사업 8건 ▲옥산면 가락리 일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 낙후지역 주민편익사업 21건 ▲호정 ~ 추정간 도로확포장공사 등 생활권 주거환경 취약지구 개선사업 53건 등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2022년도 균형발전 특별회계 사업 총 82건을 선정했다. 균형발전 특별회계 재원은 매년 통합 인센티브 187억 원과 시비 13억 원을 포함해 총 200억으로 2024년까지 지원되며, 이번 사업 선정안을 토대로 시 의회의 의결을 거쳐 예산이 확정되면 2022년 읍‧면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심의에는 그간 균형발전 특별회계 추진사업이 도로, 농로, 배수로 등 보수 공사에 편중되어 다양한 사업 선정이 어렵다는 그간의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추진한 균형발전 특화사업 발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에 대한 심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우수 자원봉사자 35명을 대상으로 문화공연을 제공하는 ‘자원봉사 같이! 가치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2020년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우수 자원봉사자로 표창받은 회원 중 참석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추억의 가요 및 팝송, 드라마 주제곡 등을 연주를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동안 자원봉사의 노고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센터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최소 인원으로 진행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자원봉사자들도 유튜브 및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우혁 청주시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우수 자원봉사자들이 휴식을 취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수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해 청주시 자원봉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8일 유네스코 물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에서 KDI 국제정책대학원 외국인 대학원생 15명 포함 총 20명이 하수처리시설을 방문해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견학은 외국인 연수생들이 본국으로 귀국 후 한국의 우수한 정책 및 시설 도입 방향성 제공 및 향후 협력사업 발굴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견학생들은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에 도착해 홍보자료 설명, 홍보영상 시청 등을 통해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사전지식을 습득한 후, 청주시 하수처리시설을 공정별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설명을 들었다. 견학에 참여한 한 외국인 대학원생은 “한국의 하수처리과정을 실제로 현장에서 보며 견학할 수 있어 좋았다”며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현장에서 직접 공정별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대학원생들의 하수처리시설 방문을 환영하고 오늘 견학한 내용들이 앞으로 대학원생들이 고국으로 돌아가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