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양양군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토지특성조사에 착수했다. 조사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변동분 토지로 △분할 또는 합병된 토지 △공유수면매립 등으로 신규 등록된 토지 △토지의 형질변경 또는 용도의 변경으로 지목인 변경된 토지 △국․공유지 매각 등으로 사유지가 된 토지로서 개별공시지가가 없는 토지 등 1,100여 필지이다. 군은 이달 23일까지 개별토지에 대한 용도지역, 토지이용상황, 지형지세, 도로조건 등 토지 이동분에 대한 특성조사를 실시한다. 토지특성조사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추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지가열람․의견제출 절차를 거쳐 10월 29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의 과세기준이 되며, 각종 부담금의 산정자료로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공정하고 정확한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1월 1일 기준 양양군 개별공시지가는 도내에서 가장 높은 17.9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승률 8%에서 대폭 상승한 것으로 전국 평균 상승률 9.95%와 비교했을 때도 크게 높은 수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양양군은 2021년도 상반기 정부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 2명에게 7. 1일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정부모범공무원 표창은 경제에너지과에 근무하고 있는 김규린 경제에너지 담당(사진, 53세)과 양양군 보건소 건강증진부서 곽정순 주무관(사진, 55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규린 담당은 2018년 10월 경제에너지과로 임용 후 2019년부터 추진한 신규 현안사업인 도시가스 공급망 구축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사업 참여 기피와 반대를 수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등 노력을 해왔다. 이로써 7,000km 공급배관 구축망을 추진하여 군민에게 저렴한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연료비 부감경감과 주거환경 개선으로 에너지 복지실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곽정순 주무관은 1996년 간호직 공무원으로 임용된 이래 보건소 및 보건지소를 두루 거치며 주민의 건강 증진과 감염병 예방에 대한 남다른 대응 능력으로 보건의료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왔다. 특히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질병정보 모니터 지정 운영, 신종감염병 지카바이러스 및 메르스 출현에 따른 대응체계 구축, 환자의 조기발견 격리를 비롯해 코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남궁호선 홍천군의회 사무과장이 40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며 의미 있는 나눔 실천에 나서고 있어 주위에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남궁호선 과장은 지난 6월 30일 고향인 화촌면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에 따라 남궁호선 과장은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후원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화촌면 릴레이 후원의 128번째 주자로 이름을 올렸다. 또 같은 날 홍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도 복지사각지대를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홍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남궁호선 과장은 “지역 주민들의 많은 격려와 협조, 그동안 동고동락했던 동료와 후배들 덕분에 40년 공직생활을 무탈하게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고민 끝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고,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자 홍천읍장은 “공직생활을 마무리 하면서도 마지막까지 헌신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홍천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에 생기를 불어넣고 중소기업의 경영활성화를 위하여 개별기업 물류비를 지원한다. 이는 홍천군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자체 군비 사업으로 강원도 내에서도 그 사례를 찾기 어려운 영세한 개별입지 공장을 대상으로 하는 과감한 홍천군만의 기업지원 시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청 대상은 지난해 말까지 관내에 공장 등록이 되어 있는 개별입지기업이며, 지원기준은 지난해 표준재무제표상 물류운반비 비용의 50% 범위 내에서 기업 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2020년 중에 공장을 등록한 업체는 일부 물류비만 지원되며, 농공단지 입주기업, 비제조업(물류업, 택배업, 세탁업, 레미콘·아스콘·골재 등), 보조금 중복 지원 수혜기업, 세금체납 기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7월 30일 오후 6시까지 홍천군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금은 8월에서 9월 사이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최덕현 홍천군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체감도 있는 기업지원 시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삼척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 3월 1일부터 중단된 시립합창단의 운영 재개를 위해 단원과 단무장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원활한 합창단 운영을 위해 행정업무를 수행할 단무장과 합창활동을 함께 할 합창단원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단무장도 합창활동을 겸할 수 있다. 단원 모집의 경우 소리의 조화를 위해 모집인원의 제한을 두지 않고 실기 심사 진행 후 심사 위원의 판단으로 각 파트별 구성인원을 결정 할 예정이며, 단무장은 1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만18세 이상 만55세 이하로, 단무장은 음악의 조예와 행정수행 능력이 있으며 삼척시에 주소를 가진 사람이여야 한다. 단원은 성악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모집 시 주소지 기준은 없으나 합창단원 위촉 시 삼척시에 주소를 둘 수 있는 사람이여야 한다. 삼척시는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접수를 받아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16일 서류심사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어 오는 20일 서류심사 합격자들의 2차 실기 심사를 한 후 오는 2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합격자는 개별로 통지할 예정이다. 합창단원의 임기는 단무장 2년, 단원은 1년이다. 삼척시 관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오는 7월 3일 성내동행정복지센터 인근 삼거리에서 ‘대학로 거리공연’의 첫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삼척의 중심 상권인 대학로의 활성화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대학로 야외공연장의 철거로 성내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삼거리 및 임시주차장 등 대학로 일대를 순회하여 이달 3일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2~3회씩 총 10회에 걸쳐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삼척대학로번영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댄스, 색소폰, 통기타, 밴드 등 각종 분야의 관내 동아리 단체 및 공연팀, 지역가수가 출연하여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거리공연으로 침체된 구도심의 거리에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대학로 상권 활성화에 촉매제 역할을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겪는 관내 문화예술계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삼척시가 에너지 복지시책의 일환으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및 경제성 미달지역 단독주택 등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2022년 삼척시 단독주택 등 도시가스 공급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도시가스 공급을 원하는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등으로 경제성 미달지역으로 사업자가 안전 등 제반 여건을 분석 후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지역 내에서 삼척시 도시가스 공급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지원규모는 일반세대의 경우 세대 당 수요가 시설, 인입배관, 일반시설 분담금 70% 이내 최대 200만원까지, 기초생활수급자(생계급여·의료급여) 가구 경우 세대 당 수요가 시설, 인입배관 분담금 70% 이내 및 일반시설분담금 전액을 포함하여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8월16일까지 도시가스 공급 희망구역의 공급가능 여부를 도시가스사에 확인하고 신청구역의 대표자 선정 후 신청서 등을 작성하여 삼척시청 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삼척시는 신청 접수 후 오는 9월에 도시가스 공급 지원 사업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2월 도시가스 공급 심의위원회를 개최·심의하고 2022년도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태백시는 7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강원도 내 인구 10만명 미만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범 운영하기로 한 강원도 방침에 따라 6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17일간 개편안을 시범 운영해 왔다. 이어 개편안 전국 시행을 결정한 정부 방침에 따라 7월 1일부터 이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1단계가 적용된다. 개편안의 주요 내용은 사적모임 인원제한 해제, 지자체 신고대상 행사 기준 완화(300명 이상 ⇒ 500명 이상), 및 종교시설 모임·식사·숙박 관련 제한규정 완화(금지 ⇒ 자제) 등이다. 방역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방역수칙을 위반해 확진되면 생활지원금 지원대상에서 배제되고 방역수칙 위반으로 집단감염 발생 시 과태료와 별개로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상당히 많았는데 이번 조치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변이 바이러스 등 아직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고, 특히 7월 ~ 8월은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태백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7월 9일까지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사업은 농산물 판로확대 및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관내 곰취, 산마늘 오미자 등 생산판매 농가로 시는 지난 3월 신청서를 접수해 154개 농가를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올해 총사업비는 1억 2천만 원으로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의 50%를 지원하며, 나머지는 자부담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유통단계를 축소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상하반기로 나눠 7월과 12월 직거래 택배비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태백시는 7월 1일 오후 4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 승격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는 장성읍과 황지읍이 합쳐져 태백시로 승격(승격일 1981년 7월 1일)된 지 40주년 되는 해다. 시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시 승격 4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화합과 발전적인 미래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류태호 태백시장을 비롯해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 강원랜드 이삼걸 대표이사, 2021 태백시민대상 수상자 등 100여 명 규모의 인원만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국악협회 태백지부의 식전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1부(공유의 장)에서는 시 승격 40주년 기념 영상 시청, 기념사, 축사, 교류 도시 및 시민 축하 영상 등이 진행된다. 곧이어 류태호 시장이 직접 태백시 미래비전 및 발전 전략을 발표하며 2부(화합의 장)의 막을 연다. 류태호 시장은 “Chance For 태백” 전략으로 2040 태백의 미래를 친환경 자원 도시, 고원 웰니스 도시, 그린 기후 도시로 제시할 예정이다. 이후 2021 태백시민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어지며, 문화예술부문 김명운, 지역개발부문 이용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