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속초시가 운영 중인 퇴직공무원 민원상담인 제도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행정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퇴직공무원을 통한 민원상담인 제도는 2019년부터 시작하여 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방문하지 않고 한 곳에서 민원 절차를 상담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함을 듣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이다. 속초시 민원상담인은 일반적인 민원 상담부터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민원인을 관련부서까지 직접 동행하여 상담내용을 전달하는 등 민원인 동행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여 민원인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민원상담인으로 위촉된 김동명 씨는 29년 경력의 퇴직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하면서 쌓아온 행정의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종합민원실 내 원스톱 창구에서 주 4회(월~목) 민원 상담을 수행하고 있다. 민간인 신분으로 시민과 공무원 사이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함으로써 소통의 벽을 완화하고 다양한 분야(건설도시, 녹지환경, 생활민원 등)의 민원상담과 안내로 민원인들이 매우 만족해하고 있다. 그동안 민원상담건수는 2019년 2,741건 / 2020년 3,575건 / 2021년 6월 현재 1,774건으로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최석민)는 14일,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 하고 기숙학교 단체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풋살장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풋살장은 작년에 학생들의 요구 사항을 조사하여 반영한 것으로, 정규 경기장 규격에 맞는 965㎡(가로 22.6m, 세로 42.7m)의 인조 잔디 구장과 4개의 조명설비를 갖춘 구장이며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학생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국소방마이스터고 2학년 1반 김형동 학생은 “필요한 시간에 효율적으로 풋살장을 사용할 수 있어서 무척 기대 된다”며, “우리가 풋살장 사용 규칙을 공평하게 만들어서 많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14일, 그린스마트 감성 미래학교 추진을 위해 도교육청 추진단 협의회와 교육부 미래학교 검토위원회를 거쳐 확정된 개축 24동, 리모델링 16동 총 40동(사업비 2,472억원)에 대하여 올해 12월까지 사전기획 용역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사전기획 용역은 학교 구성원의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방법에 따른 공간 구성, △사업의 타당성 등 미래학교 전환을 위한 기본 구상을 마련하고 사업규모 및 형태를 확정하는 것으로 향후 공모설계의 지침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미래학교에 맞는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방법을 위한 공간을 이끌어 내기 위해 대상학교 구성원 중 교육기획가를 선정하여 사전기획가와 유기적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학교에서는 토론회, 디자인 워크숍, 교육과정 연계 수업, 교과목별 교사 협의회 등을 통해 사전기획에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 용석태 시설과장은 “미래학교 조성 과정에서 교육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사전기획 단계를 통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미래지향적 스마트 교육여건을 갖춘 학습공간 전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2025년까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14일, 협력기관과 연계한 미디어 및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각 학교 개학 이후인 8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협력기관 연계 미디어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미디어 사용 증가와 이에 따른 부정적 현상도 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이 갖추어야 할 중요한 역량인 미디어 시민성, 미디어 리터러시 등 학생들을 위한 미디어 활용 및 리터러시 교육을 마련했다. ‘찾아가는 학생 미디어 리터러시교육’은 초등학교 20곳, 중학교 20곳, 고등학교 동아리 10개팀을 대상으로 △미디어와 미디어가 전달하는 콘텐츠의 이해, △미디어 바로 읽기, △올바른 미디어 소비방법, △뉴스 기사의 의도 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학생 미디어 캠프’는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을 대상으로 △기사 작성 및 SNS 사용 시 주의사항, △핸드폰 편집 방법, △뉴스 기획 회의 및 촬영 등 밀도 있는 미디어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중학교 1학년과 10교(팀)를 대상으로 ‘진로와 연결하는 방송국 탐방 - 미래의 나를 만나다!’ 프로그램으로 △방송제작 과정 및 방송국 시설 견학, △토크콘서트 형식의 진로상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14일, 원격수업 학생 급식 미 제공에 따른 지원 방안으로 강원도 및 6개시와 함께 「학생 가정 농산물 꾸러미」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원격수업 학생에게 급식을 제공하지 않는 대신 미 집행한 급식 예산을 어떤 방식으로든 학생들에게 돌려준다는 원칙을 강원도와 합의하고,「강원도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원조례」를 근거로 후속 지원 방안을 마련해왔다. 지원대상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학생 밀집도 제한으로 원격수업을 실시한 초·중·고 125교 64,900여명이며, 중복 지원을 방지하기 위하여 매일 등교하여 급식을 제공받는 초등학교 1~2학년, 고 3학년, 지자체 저소득층자녀 평일 중식지원자는 제외한다. 재원은 3~6월 원격수업으로 인해 미 집행된 급식예산 32억 6천여원(교육청 7억 6천, 도 12억 5천, 시 12억 5천)이 투입된다. 각 시별로「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등을 통하여 공급품목, 계약업체, 배송방식 등 시별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결정하며, 도내산 친환경·일반 농·축·수산물 및 가공품 등으로 구성된 5만원(택배비 등 제 경비 5천원 포함) 상당 꾸러미를 학생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평창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주요 관광지 방문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여객자동차(농어촌버스 14, 마을버스 2, 전세버스 28, 택시118) 안전장치 설치 및 정상작동 여부 점검·정비, 교통안전시설물 일제 점검, 조합 및 업체 등과 함께 운전자의 과로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와 환자 긴급수송대책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터미널 5개소 시설에 대한 시간표, 운임표 등 각종 안내시설 정비와 대합실 청결 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 특히, 오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19일간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여 관내 주요 교통사항 파악과 수송상황 유지, 각종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주요 도로가 정체할 경우 우회를 안내하고 도로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밖에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여객자동차 및 터미널 대상으로 운수종사자 마스크 착용과 시설물 및 차량 방역 실시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특별교통대책 추진으로 군민과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한 수송체계를 구축해 사고 없는 휴가철을 만들어나가겠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평창군은 지난 13일부터 ‘평화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설계를 ‘일반설계공모’방식을 적용하여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평화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디지털아트, VR체험관 등 콘텐츠 융합 체험시설이 포함된 평창평화센터와 기념광장, 기념공원, 주차장 등을 조성하여 올림픽개최지의 역사성과 평화의 상징성을 담은 랜드마크 공간 조성으로 올림픽 개최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설계용역비는 약 9억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국내 우수한 건축사와 조경기술사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제한을 두지 않음으로써 우수한 작품이 많이 응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설계공모는 건축과 조경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당선작이 결정될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설계공모를 통해 예술성과 작품성을 갖춘 설계안을 선정하여, 평창군을 대표할 수 있는 올림픽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의 현장설명회는 코로나19로 생략되었으며, 오는 7월 23일 참가등록 후 9월까지 작품을 접수하고, 10월 작품발표와 심사를 거쳐 10월 15일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세부사항은 평창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홍천군이 동심 조각공모전 1차 심사를 통해 36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7월 14일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7일까지 9명의 심사위원이 엄격한 블라인드 1차 심사를 통해 접수된 100여점의 작품 중 최종 선정될 18점의 2배수인 36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1차 심사에 선정된 작품은 7월 13일부터 30일까지 현장실사위원이 작품이 있는 현장을 직접 방문, 현장실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2배 많은 18점의 작품을 선정해 문화의 향유를 확대할 예정이며, 수상자 모두에게 1,200만원 상금을 일괄 지급한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홍천 동심조각공모전은 상금에 작품 매입비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착한 공모전”이라며 “수상자에게는 기획전 참여기회와 3년의 임대차기간 종료 후 심사를 통해 작품을 매입하는 특전이 주어진다”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작품은 홍천미술관, 중앙시장 일원, 탄약정비공장, 와동분교 등에 설치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어두운 밤 홍천강변을 수놓을 아름다운 별빛이 쏟아진다. 홍천군은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별빛이 내리는 아름답고 안전한 산책로를 조성하고 있다. 군은 ‘홍천강 주변 경관 디자인 조성사업’에 2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해 화양교 경관조명을 시작으로 지난 4월에는 홍천교~LK호텔까지 홍천강 법면 및 산책로 투광등과 고보조명 연출을 완료했다. 지난 6월에는 홍천교~화양교 구간에 고보조명과 스트로브조명을 설치하는 2차 조성사업까지 완료하였다. 또 이달부터 올해 10월까지 갈마곡교의 조형물에 아름다운 빛을 연출해 생활공간의 연장선에서 도심을 벗어나 별빛을 바라보듯 갈마곡교가 연출하는 아름다운 빛을 통해 힐링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홍천강 주변 경관 디자인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각종 축제 등에 관광자원으로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홍천의 야간경관 조명은 빛 공해를 유발하는 강렬한 조명이 아닌 홍천강 등 자연과 어우러진 은은한 조명으로 어두운 밤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홍천강 친수공간에 야간조명을 입혀 관광객에는 아름답고 밝은 홍천의 이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철원군은 가로수 훼손 재발방지와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가로수 무단 제거 및 가지치기한 행위자에게 원상회복 명령 등 강력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철원군은 최근 가로수를 무단으로 제거한 주민에게 원상회복 명령을 내렸다. 가로수는 도시를 아름답게 꾸며 줄 뿐 아니라 먼지나 바람, 더위를 막아 주고 공기를 깨끗하게 하며 보행자에게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어 쾌적한 도시환경 기능을 유지해 주며, 도시기후를 개선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가로수길이 관광의 한 코스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철원군에는 총 44개 구간에 1만여 본의 가로수가 조성되어 있으며, 금년에도 6개 구간을 추가 조성 주민들의 쾌적한 녹지 환경을 위해 계속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상가 건물이나 간판을 가린다는 이유나, 봄가을 논ㆍ밭두렁에 불을 피워 가로수를 훼손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으나, 도시 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는 자치단체장의 승인 없이 가로수를 옮겨 심거나 제거, 가지치기, 정당한 사유 없이 가로수를 말라죽게 하거나 손상한 사람은 3년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