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롯데건설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한 달간 고객 만족(CS) 서비스 일환으로 롯데캐슬 입주민에게 캐슬링(CASTLing)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캐슬링(CASTLing)은 지난해 11월 통합 고객 만족 서비스를 구축하고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론칭한 CS서비스 브랜드이며, 이번에 진행하는 캐슬링 문화행사는 전국 롯데캐슬 중 18개 단지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문화행사로는 봄맞이 단지의 날 행사와 삼베 수세미, 샴푸바 만들기 등 친환경 관련 원데이 클래스, 재활용 분리수거 인식 개선 체험 등 다양한 입주민 참여형 행사가 있다. 봄맞이 단지의 날 행사에는 마술쇼, 키다리 삐에로 공연과 칼갈이, 자전거 수리 등 실용 서비스 행사가 포함되어 있으며, 먹거리(커피 트럭, 솜사탕, 츄러스 등)가 다양하고 풍성하게 구성되어 입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단지 내 환경개선 서비스인 외부 유리창 청소와 지하 주차장 바닥 청소도 제공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캐슬링 서비스는 단지 내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뿐만 아니라 입주민들과의 소통과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내 집 방문의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손태승)은 다문화 자녀의 학업 증진과 특기개발 지원을 위해 2023년 장학생 600명을 선발해 총 11억 5천만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그룹사가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장학금 지원 및 교육·문화·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원대상은 다문화가족지원법상 다문화가족 자녀이며, 장학금은 ‘학업장학금’과 ‘특기장학금’으로 구분된다. 먼저, ‘학업장학금’은 초․중․고․대학 과정의 비용 지원을 위한 장학금으로 총 580명을 선발한다. 초등학생 100만원, 중학생 150만원, 고등학생 250만원, 대학생 450만원으로 다문화 자녀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지난해보다 증액됐다. 또한, ‘특기장학금’은 예․체능, 어학, 기술 등 특기를 보유하고 직업 및 진로와 관련하여 명확한 목표와 성과가 있는 8세~25세 다문화 자녀 20명을 선발한다. 전문교육비, 물품구입비, 대회 참가비 등 특기․재능 성장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지원한다. 장학금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홈페이지에서 다음달 3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서류 심사를 거쳐
고군분투(孤軍奮鬪). 이번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3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고군택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딱 저 사자성어가 떠올랐다. 올해 꼭 첫 우승을 하겠다고 벼른 고군택은 시즌 첫 대회부터 목표를 이뤘다. EDITOR 방제일 고군택의 우승은 쉽지 않았다. 그와 함께 개막전 우승을 놓고 챔피언 조에서 격돌한 건 코리안투어 통산 상금랭킹 1위 박상현과 통산 5승 서요섭이다. 박상현과 서요섭이 그동안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준 만큼 고군택의 우승을 기대하는 이는 많지 않았다.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 또한 박상현과 서요섭을 대부분 응원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던 고군택은 이름값 높은 두 선수 사이에서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대회 마지막 날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를 몰아치며 첫 우승과 더불어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뜻밖의 낙뢰 고군택에게는 11번 홀 티샷을 앞두고 낙뢰로 경기가 1시간 10분가량 중단됐던 게 전환점이 됐다. 쉬는 동안 순위표도 보지 않고 아무 생각 없이 시간을 보냈다는 고군택은 경기가 재개되자 13∼15번 홀 연속 버디를 앞세워 대회 마지막 날 처음으로 단독 선두에
“자기 인생에 물음표 던지지 마. 그냥 느낌표만 던져. 딱”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 나오는 남자 주인공의 명대사다. 여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서 물음표를 느낌표로 만들어 한국 골프 팬들의 마음을 훔친 한 선수가 있다. 스폰서 초청 선수로 출전한 성유진이다. 우승컵은 호주의 그레이스 김이 품었지만 돋보인 건 성유진이었다. 성유진은 3라운드까지 리더보드 최상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고, 연장 접전 끝에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성유진은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LPGA 투어 한국인 우승 계보를 이어갈 차기 후보로 급부상했다. EDITOR 방제일 성유진은 4월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적어낸 성유진은 동타를 기록한 그레이스 김, 류위와 치른 1차 연장에서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솔직히 이번 대회를 앞두고 성유진은 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우승 후보였다. LPGA 투어 정규 회원이 아니어서다. 그러나 성유진은 자신에게 붙은 물음표를 느낌표로 만들었다. 우승은 아쉽게 놓쳤다. 값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최근 국내 투자 시장 위축이라는 악재를 뚫고 '세상에 없던 골프 연습장 브랜드'를 내세운 쇼골프(SHOWGOLF·대표 조성준)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쇼골프 측은 14일 "이번 투자에는 전략적·재무적 투자사인 이지스투자파트너스-자이언트파트너스PE-이베스트투자증권 컨소시엄과 신한금융그룹 SI펀드, 대신프라이빗에쿼티 & SKS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쇼골프는 조성준 대표가 100% 출자한 회사다. 차별화된 컨셉트로 국내 골퍼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생 기업인 쇼골프는 골프업계 내 사업 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으며 이번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쇼골프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으로 기존 YG플러스와 네이버가 보유한 그린웍스(XGOLF) 지분을 전량 매입했다. 쇼골프 측은 " 그린웍스(XGOLF)와 함께 총 700억원의 기업가치 평가를 받으며 골프업계 내 최초의 내부 경영자인수(MBO·Management Buy-out) 성공 사례로 자리 매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쇼골프는 2025년말 IPO(기업공개)를 추진할 예정이다. 완전한 경영권을 확보한 조 대표는 성공적인 IPO를 위해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 골프선수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4단독 이민지 판사는 지난 6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무면허운전) 혐의로 기소된 A(38)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27일 오전 0시께 서울 광진구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500m가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55%로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심지어 A씨는 면허가 없는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따. A씨는 이미 음주운전으로 세 차례나 처벌받은 전력이 있어 더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동종 범죄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 판사는 "A씨는 재범 가능성이 높고 준법의식이 미약해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다만 A씨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운전 경위 및 운전한 거리가 길지 않은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A씨는 지난 2005년께 골프선수 생활을 시작해 KLPGA투어 등에서 꾸준히 순위권에 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올 1분기 주요 건설사 16곳 중 사회공헌 관심도(정보량 = 포스팅 수)가 가장 높았던 곳은 '롯데건설'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1분기(1~3월) 임의 선정한 주요 건설업체 16곳의 '사회공헌' 키워드 관련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건설업체는 사회공헌 포스팅 수 순으로 △롯데건설(대표 박현철) △현대건설(대표 윤영준) △HDC현대산업개발(대표 최익훈, 정익희, 김회언) △두산건설(대표 이정환) △대우건설(대표 백정완)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 △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 △포스코이앤씨(대표 한성희) △삼성물산(대표 고정석, 오세철, 정해린) △계룡건설(대표 한승구, 이승찬) △반도건설(대표 김용철, 이정렬) △KCC건설(대표 정몽열, 이창호) △GS건설(대표 허창수, 임병용) △DL그룹(DL이앤씨 대표 마창민, DL건설 대표 곽수윤) △중흥그룹(중흥토건 대표 이경호, 중흥건설 대표 백승권) △동부건설(대표 윤진오) 등이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우리은행은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와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비 위탁융자 이차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1만㎡ 미만의 가로구역에서 이뤄지는 소규모 정비사업으로 그동안 일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대비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민간금융을 통한 자금조달이 어려워 주로 주택도시기금에서 사업자금을 조달해 왔다. 우리은행은 지난 4월 주택도시기금 간사수탁은행 위수탁계약 체결 이후 첫 신상품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 건설자금대출’을 출시했다. HUG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의 사업비 중 건설자금에 한해 이자비용의 일부를 주택도시기금에서 지원하는‘이차보전’ 협약으로 시중금리보다 저금리로 민간대출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최근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고 한정된 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기금지원 대상을 개편해 주택도시기금은 초기사업비, 이주비 등을 지원하고 건설자금은 우리은행이 직접 지원하기로 했다. 이차보전 대출을 위한 상담 및 신청은 17일부터 관할 HUG 주택도시금융센터를 통해 개시될 예정이며,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서류제출부터 심사 등 주요 융자 절차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급여이체 고객 대상으로‘걸어서 셀럽 속으로’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미리 준비하는 휴가’ 컨셉으로 여행에 필요한 여행 상품권, 여행용 캐리어, 카메라 등을 경품으로 구성해 직장인들의 힐링 여행을 지원한다. 우리WON뱅킹 앱에서‘우리 직장인셀럽’에 최초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고객 7만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우리 직장인셀럽’은 급여이체 고객에게 매월 최대 200만 꿀머니와 선착순 경품 등 혜택을 제공하는 직장인 특화 서비스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에 우리은행 계좌로 급여를 이체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여행 상품권 ▲리모와 여행 캐리어 ▲국민관광 상품권 ▲코닥 일회용 카메라 ▲CU편의점 2천원권 쿠폰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직장인 셀럽’은 직장인을 위해 아주 특별한 혜택을 드리는 서비스”라며,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로 오랜만에 자유로운 여행을 계획 중인 직장인 고객들이 즐거운 휴가를 보내고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강릉 산불 피해복구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3억원을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피해주민들의 생계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구호키트 500세트와 구호급식차량도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긴급 지원한다. 우리금융 재난구호키트는 모포, 속옷, 위생용품,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호급식차량은 1회당 450인분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 더불어, 이번 산불로 실질적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지원안도 준비 중이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지난주 전국적인 산불에 이어 또다시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방인력들과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으며, 금융지원 등 추가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피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