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지오골프와 어카운트 코리아(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업계 최초로 폐쇄 몰로 이용되는 메디컬 혜택을 지오골프와 지오협력사에게 제공한다. 특히 B2B메디컬 플랫폼 시픈(CPEUN)을 통해 각 기업과 지자체 등 특정 단체에 안과, 치과, 피부과, 성형외과 등 고객이 전액 진료비를 부담해야 하는 비급여 진료에 대해 우대혜택을 제공하고 전담고객센터를 통해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해 지오골프 회원 및 제휴사에만 각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양사의 협약식은 구로구에 위치한 어카운트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오 프로 조아름, 어카운트코리아(주)한명순 대표외 임직원들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어카운트코리아(주)는 이외 인력 도급, 채용 대행, 헤드헌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30여 개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지오골프는 골프 커뮤니티 기업으로 최근 골프 대중화를 위한 업계 최초 맞춤 컨설팅으로 절세를 위한 각 업종의 골프 비즈니스의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기업으로 자사 회원들과 제휴사에게 이번 제휴를 통해 기업과의 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ICT 리사이클 기업 민팃(MINTIT)의 하성문 대표이사와 구성원들이 친환경 캠페인 ‘고고 챌린지’(GO!GO! Challenge)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릴레이 환경보호 캠페인 ‘고고 챌린지’는 기업, 기관 등이 자발적으로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일상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과 할 수 있는 행동을 각각 하나씩 약속하는 활동이다. 하성문 민팃 대표이사는 구자성 한국전자금융 대표이사로부터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 민팃은 ‘에코 캠페인 참여하GO, 일회용품 사용 줄이GO’라는 슬로건으로, 구성원 친환경 실천 계획을 선정했다. 일상 생활 속 다회용 컵 및 제로 웨이스트 키트(친환경 설거지 세트) 사용과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목표로 삼았다. 또한 나무심기,숲 가꾸기, 플로깅 등 구성원 참여형 에코 캠페인과 ESG 동호회(취향존중 ESG) 운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브랜드 경험 차원의 친환경 굿즈 제작과 환경부 주관 캠페인 활동인 ‘폐휴대폰 반납 캠페인’, ‘탄소중립실천 포인트’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 재순환을 이끌며 환경 보호에 기여하겠다는 전략이다. 민팃은 고고챌린지 동참과 더불어
추억은힘이세다.나이가든다는건그추억의힘을등에업고,앞으로나아가는것이다.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누군가는 힘이 세지기도 하고 누군가는 제풀에 지쳐 약해지기도 한다. 여기, 추억의 힘으로 돌아온 영화가 있다. 바로 <THE FIRST SLAM DUNK>다. <슬램덩크>는 7080세대에게는 추억이 가득 담긴 인생 만화다. 슬램덩크를 보면서 림 위로 공을 던졌고, 목표를 향해 몸을 던졌다. 20여 년이 훌쩍 흘러 첫사랑처럼 우리에게 온 <THE FIRST SLAM DUNK>는 우리에게도 ‘영광의 시대’가 있었음을 상기시킨다. 이 글은 그래서 이제는 ‘영광의 시대’가 한참 지나버린 슬램덩크 세대에 대한 위로이자, 그들에 대한 찬사다. EDITOR 방제일 이노우에 다케히코란 이름을 농구팬들에게 각인시킨 희대 의 스포츠 만화 <슬램덩크>의 초기 설정은 소년만화였다. 그러다 이노우에는 농구 만화로도 충분히 인기를 끌 수 있 을 것이라 확신하곤 <슬램덩크>를 사쿠라기 하나미치(강 백호)가 농구를 통해 성장하는 성장 만화로 바꾸어 버린다. 이 선택은 탁월한 것이었다. 1990년 소년 점프 42호에 서 연재를 시작한 <슬램덩
유럽의 스포츠는 명확한 계급 질서가 반영돼 있다. 유럽의 노동자 층은 주로 ‘축구’를 즐겼다. 축구가 오늘날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이들이 즐기는 스포츠가 된 것은 우연의 산물이 아니다. 유럽 노동자 층이 즐긴 축구는 제국주의 시대를 타고 전세계에서 스며들었다. 반면 유럽의 상류층은 축구가 아닌 차별화된 여가를 원했다. 승마를 필두로 폴로, 크리켓 등이다. 인도의 국민 스포츠인 크리켓 정도를 제외하곤 여전히 승마와 폴로는 상류사회의 고급 스포츠로 남아 있다. 테니스와 골프도 마찬가지다. 이 두 스포츠 기원은 상류 스포츠가 아니었지만, 대중화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당대의 귀족들이 즐기던 스포츠였던 만큼 테니스와 골프, 승마와 폴로의 복장 규정은 매우 엄격했다. 테니스의 경우 1920년대까지만 해도 소매가 길고 정장에 가까운 셔츠를 입은 채 경기를 치렀다. 그러다이런복장에반기를든한명의혁명가가나타난다. 특유의 끈기와 열정으로 한번 물면 놓지 않았기에 ‘악어’란 별명을 가진 ‘르네 라코스테’란 사나이가 말이다. EDITOR 방제일 PHOTO 픽사베이 라코스테는 1933년에 프랑스에서 설립된 의류 브랜드다. 우리에게는 악어 로고 ‘피케 셔츠’로 유명한 라코스테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카드(사장 김정기)는 민족대명절 설을 맞아 ‘행복 꾸러미’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이달 16일 창신2동 주민센터에서 서영호 우리카드 상무, 김응재 창신2동장 및 주민 대표 1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행복 꾸러미’는 군고구마 말랭이, 채소미각, 달콤밤, 광천김, 검은콩 두유, 국물팩, 국수 소면, 누룽지, 즉석밥 등 식료품으로 구성돼 있고 창신2동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100상자가 전달되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웃의 온정이 필요한 분들께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마음을 담아 따뜻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면서 “지난해 힘들었던 일들은 모두 털어내시고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에는 모두가 평안하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2018년 12월 종로구 창신제2동과 맺은 1사 1동 협약 이후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년 4월 생필품꾸러미 200 상자, 9월에 추석 선물 세트 100 상자, 11월에는 김장김치 1톤을 기부했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지난해 3월에 창단하며 KLPGA투어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안강건설 골프단’이 2023년을 맞아 새로운 캐치프레이즈의 발표와 함께 신규 선수 영입 소식을 알렸다. 총 7명의 KLPGA 프로로 구성된 안강건설 골프단은 임진희(26·안강건설)의 맥콜-모나파크 오픈 우승을 포함하여 이채은(25·안강건설), 전예성(23·안강건설) 등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TOP 10에 19번이나 진입하며 창단 첫해에 골프 팬들에게 ‘안강건설’ 네 글자를 확실히 인식 시켰다. 특히 2022년 들어 많은 건설사들의 신규 골프단 창단이 이어진 가운데, 창단 첫해부터 우승을 기록하고 TOP 10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린 골프단은 안강건설이 유일하다. 기존 구단들과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 퍼포먼스를 보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시즌 안강건설 골프단이 새롭게 발표한 캐치프레이즈는 ‘안강 We로’다. 지난해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에는 모든 구성원과 골프단이 함께 성장하고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안강그룹 안재홍 회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 또한, 선수와 구단이 같이 커나가는 모델을 제
지난 두 번의 ‘방기자가 한다’에서 에디터가 잘할 수 있고, 이미 해본 것들을 도전했다. 그래서 큰 부담감 없이 방기자가 한다에 임할 수 있었다. 그러다 이번 카이도배 골프대회를 계기로 내가 할 수 있는 것보다 해야 할 도전을 해야함을 직감했다. 그렇다. 바로 골프다. 골프 에디터가 된지는 7년이 됐다. 골프와 나의 인연은 남들과 달리 글을 통해 시작했다. 7년 전, 주변 모두가 골프를 시작하라고 했을 때 이미 사회인 야구와 동호회 농구, 수영과 마라톤 등 각종 다른 운동을 매진하고 있었기에 골프를 배울 마음이 1도 없었다. EDITOR 방제일 어쩌면 마음속에서 평생 골프를 할 생각이 없었는지도 모른다. 시간은 흐른다. 사람도 상황도 변한다. 최근 주변에 점점 더 ‘골린이’들이 많아지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주변인들이 골프를 치는 것을 보면서 정말 골프가 이제 대중 스포츠가 되긴 됐구나란 생각이 든다. 후회도 함께 밀려온다. 그때 골프를 배웠더라면 좋았을 텐데라는 후회 말이다.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늦은 법이다. 누군가 내게 골프를 치냐고 물으면 위축되는 것을 최근 발견한다. 이는 골프를 친다, 안 친다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마치 ‘해병대가 수영을 못 해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가 30일 서울시 구로구 온수동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연탄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가 밥상공동체연탄은행 서울 연탄은행과 함께 진행한 이날 봉사 활동에는 협회 임직원을 비롯해 회원사인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 ㈜한국이러닝교육원, SNS 채널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한 사람들까지 총 33명이 1,5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는 지난 24일에도 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에는 협회 회원사인 ㈜에듀트래블가유, ㈜이룸캠퍼스를 포함해 총 45명이 2,5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양일에 걸쳐 전달한 4,000장의 연탄은 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 회원사인 ㈜나눔상생플랫폼, ㈜에듀트래블가유,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 ㈜한국이러닝교육원 ㈜이룸캠퍼스, ㈜제미니벤처스, ㈜원앤컴퍼니, 에코시락(주)이 기부했다. 유재영 협회장은 "연말을 맞아 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의 임직원과 회원사, 그리고 오늘 봉사에 임해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온정
한 번 맛을 들이면 평생 마셔야 하는 음료가 있다. ‘커피’다. 커피는 이제 전 세계 거의 모든 이들이 즐기는 기호식품이다. 이번 골프가이드 IN 베트남에서 매일 아침 제대로 된 커피 한 잔이 그리웠다. 골프를 위한 여정이었던 만큼 3박 5일 간의 일정 내내 골프장에 있었다. 그래서일까. 정통 베트남의 커피는 커녕 제대로된 음료 하나 마시기 어려웠다. 베트남 커피와 영영 인연은 없을 줄 알았다. 그러다 기회가 왔다. 베트남을 떠나 한국으로 돌아가야 할 마지막 날이 드디어 커피를 마실 시간이 오고야 말았다. 박준영 편집장과 에디터에게 4시간의 자유가 주어졌다. 자유시간이 주어지자 마자 에디터와 박 편집장이 가장 먼저 찾은 것은 베트남의 카페였다. 딱 봐도 프랜차이즈처럼 보이는 한 카페가 바로 눈에 띄었다. 카페 이름은 하이랜드 커피(HIGHLAND COFFEE). 붉은 색 로고가 눈에 잘 들어오기도 했지만, 딱 봐도 베트남 프랜차이즈 커피점이라는 느낌이 한 눈에 들어왔다. 그렇게 우리는 홀린 듯 그곳으로 향했다. EDITOR 방제일 커피 하면 ‘스타벅스’, 스타벅스 하면 ‘커피’인 줄 알고 살았다. 그 스타벅스가 커피의 대명사가 아닌 국가가 바로 베트남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Q시리즈는 그야말로 소리 없는 전장이다. 2주간의 치열한 레이스 끝에는 미소와 눈물이 교차한다. 그 치열했던 국지전 끝에 지난해 12월 중순 21개국 46명의 선수가 2023년 LPGA 투어 진출권을 확보했다. 2주 동안 총 8번의 골프 라운드는 그야말로 선수들에게 전쟁이었다. 그 대회에서 뛰지 않은 이들은 Q시리즈가 얼마나 선수들에게 가혹한지 상상하기조차 어렵다. 상위 45위에 진입해야만이 2023년 LPGA 투어에서 뛸 자격을 얻을 수 있다. LPGA 투어에 진출하기 위해 가장 선수들에게 필요한 덕목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었다. 100명의 선수들이 이 힘든 여정을 참가했고, 46명의 선수들이 그들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 이 필드에는 카드를 되찾으려는 LPGA 선수들과 지난해 아마추어와 해외 투어에서 우승한 선수들, 그리고 엡손 투어와 다수의 KLPGA 선수들 등 이미 각 투어에서 검증된 컨텐더들이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모였다. 이미 재능으로나 노력으로나 최정점에 이른 이들이 필드에서 보여준 모습은 어떤 말로도 설명할 수 없을만큼 숨막혔고, 아름다웠다. EDITOR 방제일 PHOTO 엡손 투어 매년 최정상에 있는 한국 여자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