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시는 1일 민선 8기 시정목표,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구현을 뒷받침할 주요정책별 최고 전문가 10명을 정책 자문단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정책 자문단은 유필우 정책특별보좌관을 단장으로 김진형 재능대학교 총장, 한주호 전 한국GM 부사장 등으로 구성됐다. 미래산업, 경제·문화, 도시재생, 인구변화 등 인천시 주요정책 분야의 Think tank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미래산업(AI, 첨단산업) ▲투자유치(외국기업 유치, 국제협력) ▲균형도시(항만, 교통, 도시재생) ▲인구변화(보육, 출산, 육아) 등 인천시 주요정책에 대한 정책방향 및 발전방안을 제언함으로써 인천시 시정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자문결과를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자문위원 위촉식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인천시가 당면한 현안문제를 비롯해 해결해 나가야 할 묵은 문제가 많다”면서 “위원님들께서 각계각층의 시민들의 입장과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시각으로 자문을 해 주신다면 시정운영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시는 연말연시 택시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택시 승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달 5일 월요일 새벽 0시부터 택시 부제를 전면 해제한다고 30일 밝혔다. 택시 부제는 국토교통부의 훈령(「택시제도 운영기준에 관한 업무처리 요령」)에 근거하여 50여 년간 유지되어왔다. 인천은 법인택시는 12부제, 개인택시는 3부제를 실시하고 있다. 국토부에서는 지난 11월 22일 관련 훈령의 개정과 함께 승차난 발생지역으로 33개 지자체의 부제 해제를 발표한 바 있다. 인천은 국토부의 승차난 발생 기준을 충족하지 않아 부제 해제에서는 제외됐으나, 내부 검토 결과 공급과 수요 측면에서 근접한 결과가 도출됐다. 공급측면의 기준은 최근 3년 이내 법인택시 기사가 25% 이상 감소한 지역이 해당되나, 시는 23.3%(1,362명)가 감소해 해당 기준의 방향성인 법인택시 기사가 현저히 감소한 지역에 부합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수요측면의 기준인 택시 운송수요(실차율)가 전국 평균 51.7% 이상인 지역의 해당 여부는 TIMS(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에 가입된 법인택시 기준 거리 실차율인 61.4%를 근거로 추정하면 기준을 충족한다. 따라서, 국
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시청 신청사 건립사업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신청사 건립을 위한 공공건축심의와 건립계획 고시를 마쳤으며, 설계공모,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3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사 건립사업은 변화된 사회여건과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985년 준공돼 비좁고 노후화된 기존 청사를 대신해 현 시청 운동장 부지에 청사를 새로 짓고, 기존 청사는 시민 중심의 문화·복지·소통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2018년 4월 완료된 ‘인천시 신청사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결과와 인구 증가 등을 반영해 연면적 8만417㎡, 총사업비 2848억 원 규모로 지난 8월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청사 신축 비용을 공개하고, 실시설계 이후 총사업비 및 사업 규모 등에 대한 2단계 심사를 이행하는 조건으로 지난 10월 27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후 시는 지난 18일 공공건축심의를 마쳤으며, 앞으로 대형공사 입찰 방법 심의, 설계공모에 대한 일상감사, 계약심사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신청사 건립 국제 설계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설계공모가 끝나면
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여성가족재단(이하 재단)이 30일, 재단 내 소강당에서 현재 수립 중인 ‘제2차 인천 양성평등정책 종합계획(2023~2027)’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시는 ‘양성평등기본조례’에 따라 매 5년마다 양성평등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되어있다. 여성가족부가 수립하는‘제3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2023~2027)’을 기초로‘제2차 인천 양성평등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며, 정책수립의 범위는 기존 6개 영역에서 4개 영역으로 압축됐다. 주요 내용은 ▲ 1영역. 양성평등 의식확산 및 정책기반 강화 ▲ 2영역. 공정하고 성평등한 노동시장 구현 ▲ 3영역. 함께 일하고 돌보는 환경 마련 ▲ 4영역. 여성폭력 근절 및 성인지적 건강권 증진이다. 이날 지정토론은 분야별 전문가 4명이 각 영역별 토론을 담당한다. 시민토론회는 재단 내 소강당에서 진행하며 인천시민 및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현애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시민토론회는 인천광역시의 양성평등 정책의 수립에 꼭 필요한 과정”이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통해 더 실효성 있는 성평등정책의 수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시는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청년·중년·어르신등 각 세대를 대상으로 한 시민참여 프로그램「개항장에게 말하다」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시민 각 세대의 의견을 반영해 내년도 1883개항살롱 운영방향 및 개항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으로 올해년도 추진성과도 함께 공유한다. ▲12월 2일 청년(20~39세) ▲12월 6일 중년(40~64세) ▲12월 8일 어르신(65세~)을 대상으로 총 3회차에 걸쳐 세대별 토크가 진행되며 차수별 참여인원은 15명 내외,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주요 논의 내용은 1883개항살롱 운영방향, 시민참여 프로그램 관련 요청사항, 개항장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와 민원사항 등이다. 1883개항살롱은 인천시 제물포르네상스기획단에서 직접 운영하는 개항장&내항 현장지원센터로 올해 ▲어르신 함께 가요! 19세기 제물포 가을마실 ▲개항장 지역전문가 양성 교육 ▲개항장 활성화 네트워크 운영 ▲원데이클래스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계정 운영 등 시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류윤기 인천시 제물포르네상스기획단장은 “더 나은 1883개항살롱이 되기 위해 마련한 자리
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8일, 인천공항 전력공급시설이 2000년 2월 1일 전력공급을 개시한 이래 22년 10개월 동안 단 한 차례의 안전사고 없이 20만 시간 무중단 운영의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공사는 지난 25일 공항청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서울지방항공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에너지공단, 인천공항에너지 등 전기 유관기관과 운영 자회사, 4단계 건설 기술자 등 관계자 약 50여 명이 참석, 20만 시간 무중단 운영 달성을 축하하고, 전기안전사고예방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2000년 2월 1일 전력공급을 개시한 후 안정적인 공항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력공급능력을 증대해 왔다. 현재는 270메가와트(MW)의 전력공급능력을 갖춘 154킬로볼트(kV) 변전소 2개소와 22.9킬로볼트(kV) 배전시설 10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개의 여객터미널 및 탑승동, 4개의 활주로, 3개의 관제탑 등 수많은 공항시설에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무결점 공항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급증할 여객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2024년 말까지 3회선 수전계통 구성을 위한 154킬로볼트(k
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대학교 산업지능연구팀이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와 디지털트윈 포럼에서 주관한 제2회 디지털트윈 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일반/대학원 부문)에서 대상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상)을 수상했다. 연구팀 소속의 김수희, 김종은(이하 석사과정), 조연성(학부과정), 이동훈(박사과정) 연구원은 캠퍼스 건물 부하 만족 및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심층 강화학습 기반의 다중냉동기 운영 의사결정 모델 및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 특히, 실제 캠퍼스 냉방 시스템을 모사한 시뮬레이터를 환경으로 구성, 모델과 상호 작용하며 학습을 진행했고 냉방 시스템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 시각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제 시스템의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연구팀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인재성자지원사업인 산업인공지능전문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산업인공지능에 특화된 석·박사 전문인력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수희 연구원은 “이번에 제안한 모델은 초기 모델이며, 이미 실험실에서는 더욱 고도화된 인공지능을 통해 성능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지능을 부여하는 기술 리더로 성장해 나가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의 특화로봇 육성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인천시는 28일 로봇산업 협력과 발전을 위한 ‘2022 인천 로봇산업 컨퍼런스’를 오는 다음달 1일 인천로봇랜드 로봇타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화로봇으로 인천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정부 로봇산업 육성정책 및 로봇기술 동향」·「인천의 특별한 로봇」에 대한 주제강연과 「우리가 꿈꾸는 인천 로봇산업의 미래」에 대한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김호철 산업통상자원부 기계로봇항공과장과 우현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로봇RD가‘정부 로봇산업 육성 정책’ 및 ‘국내외 로봇산업 및 기술동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김태엽 ㈜슈타겐 박사·정희용 ㈜블루커뮤니케이션 대표·심태호 ㈜LPK로보틱스 대표이사가 각각 △인천 특화로봇 육성 방안 및 △교육용 로봇 현황 및 전망 △협동로봇 현황 및 전망에 대해 강의한다. 또 서병석 인천국제공항공사 기술연구팀장의 ‘인천공항 서비스 로봇 도입현황 및 계획’발표에 이어 진행되는 토크쇼에서는 ‘특화로봇으로 인천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로봇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이 미래 인천의 특화로봇 육성발전 방향에 대해
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대는 지난 11월 11일, 인천대 산업인공지능전문인력양성사업(사업책임자 산업경영공학과 김재곤)의 AI&U팀(지도교수 산업경영공학과 김재곤, 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 전경구, 동북아물류대학원 신광섭)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ETI)이 주관한 2022 산학프로젝트챌린지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산학프로젝트챌린지는 산업자원통상부의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산학프로젝트들을 대상으로 공모, 심사를 통해 우수 프로젝트 선정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약 500개의 팀이 참여했으며 그중 132개의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수상한 AI&U팀 김태민, 박나윤(산업경영공학과 석사과정), 유호진(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 석사과정), 이강현(동북아물류대학원 석사과정) 연구원은 “Image Segmentation을 활용한 구강 스캐너 이미지의 실시간 치아 영역 검출 알고리즘 개발”을 주제로 ㈜DOF와 협력해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수상 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컴퓨터 비전 분야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고, 기업체 협력을 통해 제품의 개발부터 상용화까지의 전 프로세스를 체험할 수 있어 좋았
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시와 인천시관광협회는 올 한해동안 인천 관광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인천관광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지난 24일 하버파크호텔에서‘2022 인천관광인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광진흥유공자 표창수여, 축사, 축하공연, 경품행사 등 다채롭게 개최됐으며, 그 동안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이겨온 인천 관광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인천관광의 재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 관광발전에 기여한 관광진흥 유공자 20명이 인천시장상, 시의회 의장상 등을 수상했다. 인천시장상은 ㈜까나리 여행사 대표 이광현, ㈜수림관광여행사 대표 염철자, 관광진흥과 오진미 주무관 등 3명이, 인천시의회 의장상은 ㈜로얄항공여행사 이상운 대표, 관광식당업인 바다곳간 박희신 대표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