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부실공사 척결종합 대책에 따라 시·자치구·국토안전관리원·민간전문가와 긴급현장조사단을 구성해 지난 15일부터 관내 건축‧건설현장 200여 곳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20억원 이상의 건축·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매일 2~4곳의 안전관리, 품질관리 이행사항, 감리원 배치 및 업무 실태 등을 중점 살피고 있다. 안전점검 결과 지적사항 발견 시 인허가·발주 기관에 해당 사항을 통보하고, 이후 시 안전감찰부서에서 ‘재난 및 안전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인허가·발주 기관의 후속 조치사항을 지속 감찰할 예정이다. 지난 25일에는 김재식 교통건설국장과 김경호 건설행정과장이 북구 각화동 주상복합 점검 현장을 찾아 조사단을 격려하고 시공사 및 감리자 등으로부터 현장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재식 시 교통건설국장은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안전한 건설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시·자치구 간부공무원들도 솔선수범해 점검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2022년 중소기업 가족친화경영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전국 최초로 시작한 ‘중소기업 가족친화경영 지원사업’은 올해로 4년차를 맞아다. 가족친화경영은 가족친화적인 기업 환경을 제공해 구성원 모두가 이익이 되도록 하는 경영방식을 의미한다. 또 가족친화경영지원사업은 이러한 가족친화경영을 각 기업에서 활용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 일터 만들기’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30개 기업을 선정해 각 기업에서 가족친화경영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운영비 2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광주광역시 소재 고용보험에 가입한 5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으로, 가족친화인증 기업은 심사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2023년 가족친화인증 유효기간 연장·재인증 대상 기업은 심사에서 우대된다. 단, 2019~2021년 공모사업 수혜기업은 신청할 수 없다. ※가족친화인증기업 :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여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 인증을 받은 기업 참가 기업은 ▲가족친화의 날 운영 ▲가족친화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 2개 부문 중 1개 부문을 선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혁신추진위원회 산하 대전환 특별위원회는 28일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광주의 미래비전과 전략, 분야별 대표 세부과제에 대한 중간보고를 진행했다. 대전환 특위는 그동안 위원간 논의를 토대로 미래 비전을 광주의 외적, 내적 성장을 의미하는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로 정하고, 이를 위한 목표로 ‘초광역 그린(Green)-스마트(Smart)-펀(Fun)’ 시티 조성을 제시했다. 또 위원들이 제출한 총 65건의 기획안과 외부 전문가 제안 중 광주의 미래 발전에 필요하다고 판단한 26건의 사업을 분과별 추진 과제로 선정했으며, 추후 추진방향 등을 구체화해 민선 8기에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장석주 대전환 특위 위원장은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는 광주의 외적·내적 성장을 의미한다”며 “‘더 큰 광주’는 ‘초광역 슈퍼 리전(Region)’ 조성을 전략으로 하는 광주의 외형적 공간 확대, ‘더 강한 광주’는 도시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그린-스마트-펀 시티’ 조성을 통한 광주의 내적 성장 전략이다”고 설명했다. 초광역 슈퍼 리전(region) 분야는 상생・협력의 지방화시대를 견인하기 위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충장로의 옛 명성 회복과 원도심 재도약을 위한 2022년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예비사업인 ‘명가(名家)골목 충장45 유네스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주민들에게 1년 이내 단기간에 완료 가능한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참여 확대 및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내 소규모 사업을 직접 발굴·추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궁극적으로는 호남 최대상권의 명성을 되찾고자 기대한다. 이를 위해 지난 24일 충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시재생 예비사업 ‘명가(名家)골목 충장45 유네스코’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충장45상생발전협의회(회장 전병원)와 함께 충장로 4‧5가의 명성 회복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동구는 지난해 주민과 상인, 청년작가, 문화기획자, 사회적기업가 등으로 구성된 ‘충장45상생발전협의회’를 발족하고 충장로 4·5가에 직면한 의제 발굴,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등을 활발히 추진해왔다. 충장로 일대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3~24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자원순환해설사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원순환 해설사 역할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순환의 중요성 ▲분리배출 실천사례 등 직무 관련 소양 교육과 올해부터 시작하는 역점 시책인 ▲찾아가는 자원순환가게 ▲자원순환 전문강사 양성과정도 함께 진행됐다. 동구는 주민들이 가져오는 재활용품을 보상해주는 ‘찾아가는 자원순환가게’와 주민 스스로 환경전문가로 거듭나게 할 ‘자원순환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하는 ‘자원순환해설사’ 제도에 새로운 변화를 주고 주민주도형 환경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마을 곳곳을 누비는 자원순환해설사들이 주민들을 위한 청소‧환경 분야의 길잡이로서 긍지를 갖고 활발하게 활동해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통해 ‘자원순환공동체 동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인문학’을 주제로 다수의 명망 있는 강사들을 모시는 올해 동구 인문대학 첫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동구 인문대학은 이달 30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23회로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첫 강좌는 30일 이강래 전남대 사학과 교수의 ‘삼국사기, 한국 고대의 경험과 사유’라는 주제로 열린다. 2강은 한국 문화와 사상의 원류를 밝히는 연구에 집중하고 있는 우실하 한국항공대 교수가 4월 6일 ‘단군조선의 실존 가능성’을 주제로, 3강은 4월 13일 김세진 전 광주생명의 숲 사무처장이 ‘오래된 나무들의 무늬 속에 감춰진 지혜 엿보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외에 ▲유성호 법의학자(법의학자가 바라보는 삶과 죽음) ▲쥴리정 리누갤러리 예술감독(오선지 위의 인문학 Ⅰ·Ⅱ) ▲윤익 아트광주21 총감독(인문학으로 만나는 서양·동양·현대미술) 등 역사, 의학, 현대미술,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이 릴레이 강연을 이어간다. 각 강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에 수강 신청을 받아 운영하며, 접수는 동구청 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포천일고등학교에서는 지난 3월 25일 FFK 입단식이 거행되었다. 2022학년도 신입생 60명을 대상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본교 교직원 및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학생 선서문 낭독, 학교장 축사,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축사, 지도교사와 영농학생회 임원 소개, 경과보고 및 올해의 활동 계획 보고 등으로 이루어졌다. FFK(Future Farmers of Korea)란 ‘한국영농학생연합회’라는 조직을 일컫는 용어로, 장차 성공적인 농업경영인이나 농업관련직 종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농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장차 농업을 선도할 지도자를 양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입단한 학생들은 제58회 경기도 FFK 페스티벌과 제 51년차 전국FFK페스티벌에 참가해 1년동안 학교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제과제빵 분야, 농생명산업아이템 과제이수 분야, 동물자원이론경진 등 다양한 분야에 출전해 우수한 입상 실적을 거둔 바 있다. 포천일고등학교는 1953년 개교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학교로, 2021년 기존 축산생명과학과를 식품반려동물자원과로 학과 개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6일 ‘관광 SNS 서포터즈’ 위촉식을 갖고 관광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브랜드 이미지 확립을 위해 블로그 및 유튜브 등 SNS 팔로워와 콘텐츠 제작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5명의 관광 서포터즈를 최종 선정했다. SNS 서포터즈는 26일 위촉식과 팸투어를 시작으로 ‘빛의 분수대’, ‘금남로 별빛정원’ 등 SNS를 기반으로 한 주요 관광자원과 숨겨진 명소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동구는 관광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원고 작성, 영상 제작 등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우수 서포터즈는 연말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관광 SNS 서포터즈의 활동을 통해 소셜미디어로 각종 여행 정보를 검색해 방문하는 개별 관광객들의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관광객과 소통을 강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로 동구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체육중이 지난 21~27일 강원도 철원에서 개최된 ‘제32회 회장기 전국중학교 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22일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51kg 경기에 참가한 3학년 박인성 선수는 1회전부터 결승까지 화려한 기술로 상대편을 압도했다. 준결승전에서 맞붙은 강원체중 선수를 상대로 10대0 테크니컬폴승으로 제압했고 결승은 사동중 기권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박인성 선수는 24일 남중부 자유형 51kg 경기에서도 출전했다. 결승전에서 강원체중 선수를 만나 돌아빠지기 및 태클로 12대2 테크니컬폴승을 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3학년 이재혁 선수도 지난 23일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100kg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결승전에서 만난 충주중앙중 선수를 12대4 폴승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이재혁 선수는 지난 25일 남중부 자유형 110kg 경기에도 참가해 결승전에서 맞붙은 부산체중 기권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광주체육중 3학년 나도운 선수도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80kg 경기에참가해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광주체육중은 그레고로만형·자유형 종합우승으로 3학년 박인성·이재혁 선수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3월 28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4월 8일까지 12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교육청의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고, 조례안 19건, 예산안 1건, 동의안 7건, 건의안 1건, 의견청취의 건 2건, 보고안 4건 등 총 3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할 조례안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의회 시험수당 지급 조례안',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기후위기 대응 기본 조례안'등 4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지원포럼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3건이다. 아울러 '2022년도 제1회 광주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광주청년센터 운영 민간위탁 변경 동의안'등 7건의 동의안과'여성가족부 존치 요구 대정부 건의안', '광주 도시계획시설(공원:중앙근린공원)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 의견청취